(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4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백석공원 광장(백석도서관 옆)에서 ‘청소년과 주민의 한마음 페스티벌(Festival)’을 주제로 ‘2023 흰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흰돌문화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연ZONE’은 전문공연팀과 청소년, 주민팀 등 18개 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개그맨 김창준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은 고양시태권도시범단과 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 테너 정재환, 바리톤 채영준, 초대가수 최강아, 연보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눈길을 끈다. 특히, 9개 팀이 초중고 청소년들의 단체공연(총 150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참여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4일 10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무대행사로 주민들에게 2023년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4년도 주민자치 마을 의제를 결정하는 ‘제2회 주민총회’가 함께 개최된다.

 

‘체험ZONE’은 곤충체험, 타투, 페이스페인팅, 우드아트, 바리스타 체험 등 11종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주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 외 부대행사로 아이들(6~10세)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와 직능단체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 판매(김치전, 떡볶이 등)도 이루어진다.

 

이석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흰돌문화축제는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과거 어느 해보다 알차게 구성했으니, 주민여러분께서 행사장으로 나들이하여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