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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 삼충단 추기제향 진행

 

(누리일보) 성균관유도회 동두천지부는 지난 10월 6일 동두천시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된 삼충단에서 추기제향을 지냈다.

 

삼충단제향은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항거하며 단종의 복위 운동에 가담헤 군신유의(君臣有義)를 지켰던 민신(閔伸)· 조극관(趙克寬)· 김문기(金文起)등 세 충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2년9월 김문기의 후손 김항권이 양주 유림의 협조를 얻어 호패비를 세우고 해마다 춘·추로 종정일을 택해 세 충신을 추모하는 행사다.

 

이날 추기 제향은 김재만 直前성균관유교회 동두천지부장의 집례로, 김승호 시의회장이 초헌관,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이 아헌관, 김완경 前성균관유교회 동두천지부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했으며, 3충신 후손, 유림, 동두천문화원 임회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1986년 동두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고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치러지는 이 행사는 우리 전통 고유의 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행사임에 틀림없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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