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4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5개월간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나마스테’를 진행했다.
나마스테 프로그램은 요가를 매개로 내·외국인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지난 9월 2일에 열린 제2회 동두천시장배 요가대회에서 단체전 3등, 전체에서 3등을, 연이어 9월 23일에 열린 제10회 경기도 요가회장기 요가대회에서 단체전 일반 부분 2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숙 동두천시 가족센터장은“나마스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성적을 내는 등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