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22일과 25일 양일간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클린환경 나눔장터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클린환경 나눔장터는 22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개최된 ‘녹양한가위반딧불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25일에는 녹양동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나눔장터에서는는 개인 및 단체가 폐건전지 점포, 투명 페트병 점포, 우유팩 점포 및 판매 점포를 직접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원재활용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주민참여의 장이 됐다.
나눔장터 수익금은 연말에 진행되는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친환경 소비 실천 활성화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녹양천 장미터널과 종합운동장 삼거리에서 진행됐다.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Bye Bye Plastic-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 홍보지를 배부했다.
최광규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