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가좌공원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로컬 푸드 장터를 개최하여 도농 복합지역인 가좌동의 지역 주민 간 주민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도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20여 농가가 참여했다. 직접 재배·생산한 쌀과 배, 샤인머스켓, 부추, 버섯, 고구마 등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여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봉사대에서는 2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24년 가좌동 주민자치사업을 위한 주민 자치사업 제안 ▲어린이 꽃 심기 체험 ▲스마트폰 활용 교육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있는 풍성한 지역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호철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로 로컬 푸드 장터, 어르신 음식 나눔, 꽃심기 체험 등 모두가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마을 축제가 되어 보람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