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삼송1동은 지난 24일 창릉천 세솔교 밑 잔디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제9회 삼송 솔바람 축제’를 진행했다.
삼송1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미선)가 주최·주관하고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등이 후원한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풍성한 3味(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하여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준 위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볼거리로는 ▲신도풍물패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청소년 오케스트라·보컬·댄스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즐길 거리로는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민속놀이 ▲다육이 심기 ▲소원나무 달기 등 주민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하여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피로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미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많은 주민들의 도움과 관심 덕분에 원활하게 마을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축제가 자칫 소홀할 수 있었던 이웃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