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12회 의정부시장배 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일 토요일 의정부 신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에서 5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아 선수들은 폭염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정부시장(김동근)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사회의식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회 결과로는 휠체어 A부문에서는 1위(전진, 이*남, 김*인, 박*철)조가 차지했고, 2위(강용, 이*우, 김*정, 이*수)조, 3위(김*철, 정*철, 김*재, 서*혜)조가 차지했습니다. 휠체어 B부문에서는 1위(강*천, 이*영, 지*욱, 손*일)조가 차지했고, 2위(신*성, 이*정, 김*호, 종*용)조, 3위(김*섭, 김*석, 양*창, 윤*기)조가 차지했습니다.
지적 A부문에서는 1위(김구, 조준)조가 차지했고, 2위(강*훈, 조*한)조, 3위(홍*재, 김*기)조가 차지했다. 지적 B부문에서는 1위(허*녕, 박*호)조가 차지했고, 2위(김*현, 박*서)조, 3위(이희, 박민)조가 차지했습니다.
스탠딩 통합부문에서는 1위(김*남, 안*희)조가 차지했고, 2위(윤*숙, 문기)조, 3위(한*덕, 김*연)조가 차지했다. 조구성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기량에 따라 조를 편성하여 운영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김흥수 사무국장은 “선수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력과 땀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가맹단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