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서구 관내 중학교 29교 1학년 관심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4월 1일 부터 각 학교는 학생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적 제안을 제시하는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 1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가 완료되면 결과에 따라 관심군을 선별하고 임상심리사 및 전문상담사 등의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2차 심층평가 및 학생상담, 부모교육, 학생·학부모를 위한 청렴교육 등 학생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동백심리상담센터 ▲마인드앤러닝 ▲킴스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와 함께 심층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는 학교를 통해 신청이 이루어지며, 심층평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적 문제들은 방치할 경우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이번 심층평가를 통해 어른들이 모르는 사이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