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5.3℃
  • 흐림강릉 16.6℃
  • 흐림서울 16.9℃
  • 흐림대전 13.7℃
  • 대구 14.1℃
  • 울산 14.5℃
  • 광주 14.3℃
  • 부산 14.6℃
  • 흐림고창 13.5℃
  • 제주 18.6℃
  • 흐림강화 13.8℃
  • 흐림보은 13.0℃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5.0℃
  • 흐림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3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열려

움츠렸던 날개를 펴라! 4년 만에 열리는 경북 청소년참여기구 꿈의 비

 

(누리일보) 경북도는 13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청소년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자치 기구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직접 정책을 발굴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건의하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 민주주의 학습의 장이다.


올해 경상북도 청소년 참여기구는 각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된 50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정책제안대회,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의 권익 보호 및 사회 공헌을 위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합 발대식은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4년 만의 행사로 청소년참여기구 대표자 선서를 시작으로 격려사,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참여활동에 대한 특강, ‘청소년의 꿈‧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희망토크 콘서트,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축제의 장이 마련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연합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의 역할을 알게 됐고, 지역의 청소년 위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활동 후기를 전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이 4년 만에 개최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청소년들의 활발한 정책연구와 아이디어 제시로 스스로의 권익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 “의왕포일동 농협IT센터 직원 1천명 서대문 이전 반대”
(누리일보)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제30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협이 의왕 포일동 IT센터 직원 1천명의 근무지를 서울 서대문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오전 진행된 본회의에서 서 의원은 “의왕시에서는 농협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여러 특혜를 주면서 유치했고 지금까지 포일동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지역상권을 유지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포일지구단위용도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지금의 농협건물 토지를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고 농협이 의왕시에 이전하게끔 모든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 의원은 “농협을 유치하면서 법적구속력이 있는 MOA를 한 장도 작성하지 않고 법적구속력이 없는 MOU만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미숙한 의왕시 행정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투자양해각서가 있던 없던 분명히 농협은 특혜를 받고 의왕시에 들어왔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은행장의 강력한 의지로 1천여명의 직원이 서대문으로 떠난다고

국제

더보기
보건복지부, G20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보건 분야 국제 공조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 채택
(누리일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3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2024 G20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 및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각국 대표와 함께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료 접근의 형평성 증진 및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의 주최로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과 보건·의료분야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조 장관은 팬데믹 예방·대응·대비를 위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강조하며, 다양한 보건 위기 대응 자금조달 방안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균형 잡힌 검토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보건장관회의에서 조 장관은 글로벌 건강 불평등 심화 현상에 주목하며, 한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운영 중인 바이오의약품 생산 교육을 중·저소득 국가의 생산역량 확충과 글로벌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불평등한 영향에 주목하며, 이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함을 촉구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