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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신진항 화재 피해 보조금 지원해야”

대체 선박 건조 지원비 일정기간 이자 감면 요구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태안 신진항(안흥외항) 선박 화재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 어업인을 위한 충남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8일 제328회 임시회 기간 해양수산국 소관 현안보고에서 “피해 어업인 지원은 전부 융자 위주다. 보조금 지원은 전혀 없다”며 “어선대체 건조사업과 생계 대책 지원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영세어업인의 경우 담보 부족으로 융자를 실행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보조금 지원이 어렵다면 어선 대체 융자금 연 2%, 긴급경영 융자금 연 1.8% 등 원금 대비 발생하는 이자를 직접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자액을 산정해보면 어선 대체 융자금 110억 원 대비 연 2억 2000만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은 융자실행 금액에 따라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자 지원은 도지사 의지에 따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통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생계안정과 재기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발생한 태안 신진항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선박 30여 척이 불에 타 17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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