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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도 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서구, 우수 달서구‧동구, 장려 남구‧수성구

 

(누리일보)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에 시민만족 공감세정 운영을 펼친 구·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대구시는 지난 8일‘2020년도 세정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서구, 우수 달서구·동구, 장려 남구·수성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시상하고 부상으로 상사업비 6억원의 인센티브를 구·군에 제공할 계획이다.


구·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지난 1월 29일 ‘2020년 세정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 총 11개 분야 54개 항목의 평가기준을 마련해 구·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인 평가기준은 세수실적 4개 분야 29개 항목 300점, 세정운영실적 7개 분야 25개 항목 200점, 총 500점 만점으로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입 확충과 시민만족 선진세정 실현에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황에서도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기업, 착한임대인, 감염병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 등에 대해 지방세 감면과 기한연장·징수유예 등 선제적 지방세제지원으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했다.


당초 지방세수 감소에 대비해‘포스트 코로나19 지방세수 확보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2020년 한 해 동안 시와 구·군이 합심해 세수확보에 노력한 결과 세입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기업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 지방세제를 지원하고, 이 외에도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경제적 회생을 돕는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매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공정한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지방세수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납세편의 증진 등 선진 세무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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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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