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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신규 및 기본 지구 선정” 농업용수 공급 및 배수개선 국비 852억원 확보

 

(누리일보) 강원도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상습가뭄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매년 상습 침수되는 농경지에 대한 배수장,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 설치․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23년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2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3개지구, 기본조사 5개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홍천 괸돌지구, 원주 문막지구는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용수원 공급시설 설치 및 체계재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구적인 용수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에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 건의한 결과 ’23년 기본조사지구로 2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379억을 확보했다.


특히, 홍천 괸돌지구의 경우 대부분이 전(밭)으로 이루어져 논 위주의 물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 사업목적에 부합이 어려운 지구였다. 하지만 강원도는 지역특성 및 현식량공급 실태를 반영한 사업선정 필요성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인 설득을 함으로써 사업선정이 될 수 있었다.


배수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신규지구 3개소(강릉 송정운정지구, 철원 신벌지구, 원주 후용지구) 기본조사지구 5개소(삼척 맹방지구, 원주 궁촌지구, 평창 임하지구, 양양 손양지구, 고성 도원지구)는 그동안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이다.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사업 선정 지속요청으로 8개 지구에 국비 473억원을 확보했다. 금년에는 우선 3억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를 하게 될 예정이다.


금번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신규 및 기본지구 선정은 ‘22년 7개소 선정보다 3개소 더 많은 10개소 선정됨에 따라 8백억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관련하여 석성균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및 기본지구 국비확보로 농업용수 공급 및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가 가능하여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신규지구 3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24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재해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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