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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4월부터 식중독 진단업무 개시

동해안지역 식중독 신속한 원인규명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

 

(누리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강릉시에 위치한 동부지원(감염병진단과)에서 식중독 원인병원체 확인검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진단과는 2021년 4월에 신설되어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장관감염증 실험실진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식중독 원인규명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 17종을 검사하여 원인병원체의 특성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추가전파 차단 및 대규모 발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동부지원에서 식중독 진단업무를 실시함으로써 동해안지역의 검체를 본원(춘천)으로 이송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신속한 원인규명으로 방역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관리기준 완화 및 일상회복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하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집단식중독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등 공공 감염병 진단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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