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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발대식 개최

강원대 GTEP사업단, 전국 20개 사업단 중 성과평가 3년 연속 “최우수대학 선정” 영예, 국비 최대 확보

 

(누리일보) 강원대학교 제17기 GTEP사업단이 함께하는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발대식이 3월 28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청년무역인재 양성 및 수출기업 육성사업'은 강원대에서 추진 중인 기존 GTEP사업에 강원도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고, GTEP사업단 학생들을 현장 중심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특화 청년무역인재로 양성함은 물론, 도내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출마케팅지원으로 강원 수출을 증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사업의 발대식에는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을 비롯하여 도내 수출기업 7개사,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한다.


강원대 GTEP사업단은 학생 35명이 7개팀을 이뤄 팀별로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방위적인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하게 된다. 수출아이템 발굴, 시장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해외마케팅, 수출계약 체결 및 사후관리 등 도내 기업의 수출의 전주기 과정을 도울 예정이며, 협력 기업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 예산 추가 지원을 통해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해외 판매 등 무역현장 마케팅실습에 집중투자 할 수 있게 됐다.


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4년제 대학교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무역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해외지역특화 무역인재를 양성하여 수출기업들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2002년도부터 시작된 Trade incubator사업이 2007년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 사업으로 통합되고, 다시 2013년부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으로 확대·개편되어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지원중이며, 올해는 제17기가 시작된다. 사업은 3년 주기로 추진되고,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연 1억원 이상의 국비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년 연차성과평가를 통해 차년도 국비를 차등지원 받게 된다.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은 2004년부터 20년간 매년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해 올 정도로 사업추진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전국 20개 GTEP사업단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22년도에는 국비 성과인센티브로 2천만원을 추가 지원받은 바 있다.


강원도는 2007년도부터 GTEP사업단에 매년 도비 3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추경예산을 통해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GTEP사업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강원도 청년무역인재와 도내 기업들이 동반 성장하여 수출과 취업 양방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청년인재 양성과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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