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작년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극장’을 선보이며 김포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긴 김포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올해에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청 선수단은 ▲제1회 아태농아인 태권도선수권대회(태권도)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테니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이학성 선수는 ‘제1회 아태농아인 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부 겨루기 87kg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해당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렸다. 당초 이학성 선수는 남자부 겨루기 해당 체급에서 최강자 면모를 시종일관 선보였다.
김동주·이재명·정홍·한진성 선수는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확보했다. 정홍 선수는 남자복식 금메달·남자단식 은메달, 이재명 선수는 남자복식 동메달, 김동주·한진성 선수는 혼합복식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해당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김정한·박상후·이상구·이채현·최민수·최정오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은동 메달을 확보했다. 이상구 선수 –56kg체급 금메달, 최민수 선수 –64kg체급 금메달, 이채현 선수 –69kg체급 금메달, 최정오 선수 –60kg체급 은메달, 박상후 선수 +91kg체급 은메달, 김정한 선수 –75kg체급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의 위상을 높이는 김포시청 선수단이 올해에도 계속해서 훌륭한 성적을 내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는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