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10.13일 한-자메이카 수교 60주년을 맞아 '카미나 존슨 스미스(Kamina Johnson Smith)'자메이카 외교통상부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축하서한을 통해 존슨 스미스 장관과 자메이카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증진시켜온 양국이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국이 2021년 신설한 한-카리콤 협력기금을 통해 자메이카를 포함한 카리브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존슨 스미스 장관은 축하서한에서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축하하며 지난 60년간 우리나라와의 파트너십이 자메이카의 보건, 정보·통신, 농업 등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