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 실태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 ‘2022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공고’를 도보 및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된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고흥군 영남면 소재 휴게음식점 ‘카페마레’ 1개소와, 기존 갱신대상 131개소이다.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정요건은 최근 3년 동안 ▲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 소방ㆍ건축ㆍ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 화재 발생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최근 3년 동안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선정 될 수 있다.

이들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명칭과 영업주 이름 등이 공표된다.

이번 인정 예정 공고문은 관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10월 25일까지 전라남도 소방본부 대응예방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소방본부는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서 우수업소를 발굴하고 이를 도민에게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안전관리 우수업소가 늘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