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이 오는 10월1일 성사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8개코트에서 ‘제16회 일산동구청장기 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일산동구 테니스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일산동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소속 10개클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픈부, 신인부, 퓨처스부 3개부로 나눠 복식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소위 테니스열풍이라고까지 불리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일산동구 테니스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테니스장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게 유행처럼 번지는 등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코트를 예약하기도 힘들 지경“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20여년 전부터 테니스 이외에도 축구, 유소년 축구, 탁구, 게이트볼 등 총 5개 종목에 대해 대회개최를 지원하는 등 구민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