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는 9월23일부터 25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제6회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 & 제13회 횡성군 평생학습 축제'가 공동 개최된다.
평생학습 기관·단체·대학·기업·소소마켓 등 137개소가 참여하며,평생학습 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행사로 도민 및 관계자 7,0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강원도·횡성군이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 진흥원·횡성군평생교육실무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 슬로건은'강원특별자치시대, 평생학습과 함께'로 정하고, 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른 도민 의식향상, 정체성 확립, 발전방향 등에 평생학습이 동반자로서 역할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지구환경을 고려한 ESG캠페인, 지역경제 관련 기관·단체 등과 연계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평생학습 정보 및 전시마당, 체험 프로그램(100개), 강원문해자랑 대잔치'청춘만개', 박웅현 작가의 인문학 콘서트,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19팀), 어르신 한궁대회 등이 펼쳐진다.
‘함께 찍어요 인생네컷(즉석사진)’, ‘반려동물 원데이 클래스’, ‘박람회 스탬프 투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보물찾기’, ‘어린이 놀이터(추억놀이, 접이접기, 요술팔찌, 픽셀아트, 비누방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강원문해자랑 대잔치'청춘만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운 글쓰기 및 시화, 노래 등 학습뽐내기, 퀴즈대회, 시상식 등에는 도내 문해 학습자와 관계자 500명이 참석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시대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도민의식 공유와 함께, 평생학습으로, 평생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도민들의 평생행복이 실현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