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가 지난 27일 종료한“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 출전한 오산시선수단이 종합 6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5개 종목에 1만여명이 참가했다. 오산시는 선수 218명, 감독·코치 55명, 임원 107명 등 총 380명이 19개 종목 출전하여 총점 15,475점을 기록하며 종합 6위를 달성했으며, 그 외 입장상 2위, 모범선수단상 3위를 수상했다.
오산시선수단은 지난 대회에 이어 테니스 종합 1위(여자부 1위, 남자부 공동 3위) 기록하며 2연패를, 배구 종합 2위(남자부 우승)를 기록하며 배구 남자부 3연패를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태권도 종합 1위(금 5개, 은 4개, 동 5개), 축구 종합 5위(남자부 3위), 정구 종합 2위(여자 3위), 배드민턴 종합 2위(여자 3위), 복싱 종합 7위(은 1개, 동1개), 유도 종합 12위(은 1개), 사격 종합 3위(단체전 3위), 수영 종합 2위(금 3개, 은 5개, 동 7개), 육상 종합 5위(은 1개, 동 8개), 보디빌딩 종합 7위(동 1개), 당구 종합 5위(동 3개)를 달성하는 등 1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선수단 단장인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기존의 강세 종목인 테니스와 배구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태권도와 육상, 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도 오산 체육인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대회 중 부상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선수단이 내년 대회 또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