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은 8월 23일에서 29일까지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2022 트랙 아시아컵’에서 금 3개, 은 2개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첫날 남자단체추발(박상훈, 장훈, 김웅겸, 박경민)에서 오랜 기간 훈련하며 다져온 팀워크를 발휘해 2위에 올랐다. 또한 박상훈은 1km독주경기에서 1분03초609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의 아흐매드 사프완(1분06초545)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했고 장훈은 옴니엄 경기에서 스크래치 38점, 템포레이스 24점, 제외경기 36점, 포인트 21점을 기록하며 합계 11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추발1km 경기에서는 박상훈과 장훈이 1, 2위로 골인해 나란히 메달을 추가했다.
박상훈은 의정부시청 간판선수답게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장훈 선수는 올해 최고의 기량을 끌어올려 포인트를 따내는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9.3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하며, 10월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