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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브렉시트 영향에 일본기업의 영국 이탈 및 EU 진출세 두드러져

 

(누리일보) 영국내 비즈니스 거점을 운영하는 일본기업의 수가 브렉시트 영향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들린 컨설팅(Rudlin Consulting)이 일본 외무성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국내 일본기업 수가 1,084개에서 951개로 약 12% 감소했다.


특히, 2018년 4월~2019년 3월 일본 회계연도에만 4%가 감소하는 등 브렉시트가 확정된 2016년 이후 감소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제조업과 금융업에서 일본기업의 영국 이탈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


반면, 일본기업의 EU 진출은 확대 추세로 네덜란드 67%, 이탈리아 53%, 독일 11%, 프랑스 7% 등 일본기업의 EU 역내 신규 비즈니스 거점이 증가하고 있다.


영국은 유럽국가 가운데 독일 다음으로 다수의 일본기업이 진출, 주로 EU 수출거점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나, EU-영국간 관세 및 통관검사 등으로 일본기업의 영국 이탈, EU 진출 추세는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업계단체 아시아 하우스(Asia House)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일본-영국간 미래 통상관계 확대방안으로 양국 기업에 대한 수출확대 지원과 양자간 무역협정 상 투자챕터 확대 개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무역협정 상 투자챕터 확대 개정을 통해 양자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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