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무신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 장관은 부처 회의에서 카자흐 정부는 암호화폐를 인정하지 않지만, 암호화폐 채굴 및 글로벌 암호화폐 산업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 장관에 따르면, 카자흐에는 글로벌 채굴시장의 6%를 차지하는 17개의 채굴회사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채굴하는 월간 암호화폐 규모는 1,800∼2,800만 불에 달한다.
디지털개발부는 아스타나국제금융센터(AIFC, Astana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어 채굴회사들이 다양한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 유통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자흐는 현재 악토베, 파블로다르, 에키바스투스, 페트로파블로프스크, 투르케스탄, 탈디고르간 등 6개 도시에서 총 부하량 300MW 규모의 채굴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출처 :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