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 내 코로나19 3차 확산 이후, 호치민시의 주택임대료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절반수준까지 급락했다.
현지매체 VnExpress의 조사에 따르면 호치민시 주택임대료는 전년대비 35-40% 하락하였으며 이후에도 하락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업체가 큰 타격을 입으며 2020년 초 이후로 호치민시 중심지인 1군과 3군의 주택 수요가 급감했다.
1군 주택 절반 이상의 주택임대료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에서 35-50% 하락하였고 임차인들은 낮은 임대료로 임대기간을 연장하는 상황이다.
1군과 인접한 지역인 푸뉴언(Phu Nhuan)군의 경우, 주요 거리인 레반시(Le Van Sy)에 위치한 주택임대료가 작년 m2 당 15-16달러에서 현재 m2 당 9-10달러까지 하락했다.
외지인 유입이 많은 호치민시 내 고법(Go Vap)군, 빈딴(Binh Tan)군, 떤푸(Tan Phu)군 역시 코로나19 3차 확산 이후 임대료의 35-40%가 하락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hcmc-house-rents-plunge-further-after-latest-wave-of-covid-19-42434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