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3회 동두천시장배 장애인 슐런대회’가 지난 22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장애인 200여 명이 출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멋진 기량을 펼쳤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들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 및 장애인복지 기반 향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슐런은 나무토막으로 만든 원반을 바구니에 밀어넣어 점수를 얻는 스포츠로 경기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