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재난재해를 대비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말까지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시군 주관으로 진행하며, 도내 아동양육시설 등 62개소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333개소 아동복지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특히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에 대비해 감염병‧급식 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지속적인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신미애 전북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철저하고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