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 증권사 VNDirect는 올 하반기 베트남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경제 회복과 시장 안정을 위해 당장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높아지고있으나 올해 상반기 평균 소비자가격지수는 전년대비 2.5% 증가하며 올해 정부 목표인 4% 보다 한참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내수요는 회복되고는 있으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 상황같은 물가상승 지속 시 베트남 중앙은행은 경제 부양을 위한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베트남 경제성장을 방해하여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 인상 시 올해 4/4분기에 인상할 전망이며 인상폭은 0.25~0.5%p을 예상된다.
증권사는 올해 하반기에 0.3~0.5%p 예금금리가 상승할것으로 전망하여 연말에 12개월 예금금리가 5.9~6.1%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팬데믹 이전은 7.0%)
한편, 베트남 동 환율은 연말까지 달러당 22,900~23,300 동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vietnamnews.vn/economy/1268201/central-bank-might-raise-benchmark-interest-rate-in-q4-20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