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6월 태국 물가상승률 7.66%, 에너지 가격 상승이 태국의 물가 상승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6월에도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물류비용을 증가시키고 태국 바트(baht)약세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입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지난 6월, 태국의 물가상승률이 7.66%를 기록하면서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태국 프라윳(Prayuth) 총리는 정유사와의 이익공유제를 통해 확보한 7억 2천2백만 달러를 연료 보조금 프로그램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급등하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으로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의 영업비용이 증가하여 가격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한 예로, 액화프로판가스(LPG) 15KG 실린더 가격이 지난 4월 318바트(8.8 USD)에서 6월 363바트(10.1 USD)로, 두 달만에 14.2% 상승했다. ( 1 USD = 36.12 baht 환율 적용)
한편, 태국의 5월과 4월 물가상승률은 각각 7.1%와 4.7%를 기록했다.
[출처:https://www.thailand-business-news.com/economics/90999-thailands-inflation-rate-highest-in-14-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