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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신흥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2022 세계신안보포럼' 개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신흥안보 국제협력 논의

 

(누리일보) 외교부가 주최하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이 6.21일 저녁 개막되어 이틀간의 논의를 시작하였다.


'세계신안보포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사이버공격, 감염병, 신기술의 오·남용 등 신흥안보 위협 대응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1.5 트랙 회의로 작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다자협력으로의 길’을 주제로 △사이버안보, △보건안보, △신기술안보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테드로스 거브레예수스(Tedros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전 미 국무부 사이버조정관, 쉬 부(Xu Bu)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소장,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평화연구소 소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손영권 전 삼성전자 사장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신흥안보 위협 대응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기술의 악용, 감염병, 기후변화 등 국제 안보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신흥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중이해관계자 간 파트너십에 기반한 국제협력 강화가 핵심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전 세계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신안보포럼'을 통해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당사자 간 협력을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박진 장관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에후드 올메르트(Ehud Olmert) 이스라엘 전 총리와 6.20일 별도로 면담을 갖고, 한-이스라엘 관계와 신흥안보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부는 '세계신안보포럼'이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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