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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인도 기준금리 한달만에 또 추가인상 4.4→4.9%

 

(누리일보) 인도중앙은행(RBI)은 지난 수요일(8일)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 지정학적 긴장 및 제재의 증가, 코로나19 관련 공급망 병목 현상의 지속으로 주요 정책금리를 50 bps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달 3년 9개월 만의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4→4.4%) 이후 한 달 만에 추가로 단행했다.


인도정부는 이러한 금리 인상으로 금융 유동성을 감소시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며, 최근 인플레이션의 완화는 유류소비세 인하와 같은 정부의 조치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현재 2022-23회계연도 기존예상수치 5.7%에서 6.7%로 예상하였으며, 분기별 예상 수치는 전보다 높은 수치로 수정되었다.


이에 따른 현상에 국제기구 OECD, 세계은행, 글로벌평가기관 등은 각 경제 성장전망치를 낮게 수정하였다.


* OECD 8.1→6.9%, 세계은행 8.5→7.5%, 무디스 9.1→8.8%, 모건스탠리 7.9→7.6%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상승, 공급망 붕괴 및 지정학적 긴장, 현재 재정 적자의 확대 등의 위험으로 하향 수정되었다.


인플레이션 수치는 4월 7.79% 최고치에서 5월 7.1%로 소폭 완화하였으나, 이미 가속화된 인플레이션 속에 스태그플레이션의 잠재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다.


인도정부는 목표 인플레이션인 4%(±2%)를 유지하되,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나, 금리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현저히 낮으므로 앞으로도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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