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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부겸 국무총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면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18년 만에 방한한 중아공 대통령과 면담

 

(누리일보) 김부겸 국무총리는 5.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Faustin Archange Touade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경제·개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중아공 대통령으로서는 18년 만에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이번 계기로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첫 방한을 통해 1960년대 개도국에서 오늘날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하고,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중아공 내에서도 확산시키고 싶다고 한 데 대해, 김 총리는 한국이 이룩한 발전 노하우와 경험을 중아공 정부와 적극 공유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아공의 청년과 차세대 리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한바, 김 총리는 한국의 현장 중심 실용적 교육이 중아공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 총리와 투아데라 대통령은 중아공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한다면, 자원개발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우리 정부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주제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중아공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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