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는 지난 28일 인천일보사가 주최한'제27회 경기 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기술 발전 및 환경보전에 힘써 온 지자체, 기업, 환경단체의 공로자를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오산시는 특히 혐오시설인 하수종말처리장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였고 미세먼지·악취·소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 등 환경개선의식 정착에 힘쓴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오산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도시 오산 조성을 위하여 ▲탄소중립도시 선포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자원재활용 활성화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 ▲환경보전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환경의식을 개선하고 에너지와 자원 효율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전환의 기로에서 환경분야의 탄소감축 정책에 앞장서고 미세먼지 저감, 환경보건서비스 제공, 녹지공간 조성 등 쾌적한 삶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