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각급학교에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2층 로비에서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에서는 1∼2주일 정도 순회 전시를 한다.
일본 정부는 초·중·고등학교‘학습지도요령’개정안 확정 고시 및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서 독도를‘일본 고유의 영토’로 명기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함께 기획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독도 관련 지도, 문서, 풍경 등 이미지 자료 35점이 전시되며, 관람자에게는 안내 리플릿을 제공한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독도교육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통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