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진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의정부시청팀 박경민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도로(154.2km) U23 경기에서 3시간 47분 58초를 기록하며 가평군청 최태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장훈선수는 개인도로 U23, 개인도로2 U23에서 각 3위, 2위를 차지하고, 마지막 날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위, 크리테리움 U23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2월 치러진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강진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의정부시청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