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獨, 남부 지역 입국제한조치로 물류 흐름에 차질

 

(누리일보) 독일 정부가 변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입국제한조치를 강행,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통한 물류 흐름이 차질을 빗고 있다.


독일은 14일부터 체코와 오스트리아 티롤지역을 통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 관련 검사로 인해 수십 킬로미터의 정체가 발생했다.


변종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부 국경지역에 대한 입국제한조치 이외에 별다른 대응수단이 없으며, 사태가 진정되면 입국제한조치를 즉시 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의 입국제한조치로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통한 자동차부품 공급 지연이 발생, 독일 주요 완성차 업계의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의 입국제한조치에 따른 극심한 도로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체코는 독일로 출국하는 모든 운송인력에 대해 36시간 이내 발급된 코로나19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오스트리아도 자국 경유 독일행 화물차량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독일의 출입국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EU 집행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EU 역내 원활한 물류흐름 사이의 균형을 위해 EU 회원국간 공동대응을 강조, 독일의 독자적인 입국제한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이달 초 EU 회원국은 운송업 종사인력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지 않고, 필요시 간이 테스트를 통해 원활한 물류 흐름을 보장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