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진행한 스포츠산업 인재양성 프로젝트 ‘2021 FC안양 펀크리에이터 7기’가 지난 27일(월), 안양종합운동장 라커룸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2021 시즌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FC안양 펀크리에이터는 한 해 동안 스포츠 산업 및 구단의 마케팅 활동, 브랜드 마케팅, 스폰서십, 경기 취재와 촬영 등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미디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개인 과제 및 조별 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 홈 경기 현장 실습과 조별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프로축구단 업무를 경험했다.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구단 상품을 추가 증정했다. 우수 수료자로 수료한 FC안양 펀크리에이터 이서영 씨는 “FC안양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이룬 해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과 유관중 경기들을 모두 겪으며 홈 경기 기획과 운영 등 어떤 부분들을 신경써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현직 실무자인 구단 직원들에게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들을 들을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다. 실무자 초빙 특강을 통해 구단 이외에도 전반적인 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월 중순, 2022 시즌을 함께할 펀크리에이터 8기를 구단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