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구리시체육회 정회원 종목 단체인 구리시 체조협회의 ‘비채’팀이 지난 11월 '2021 부천시 체조협회 시장기 비대면 댄스 경연대회'와 12월 11일에 개최한 '2021년도 어르신 생활체육 전국 체조 페스티벌 비대면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구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두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각 참가팀들이 제작하여 제출한 체조 영상을 비대면으로 평가하여 입상자를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 각 대회 시상식에서 ‘비채’팀은 각각 최우수상, 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채’팀은 구리시 체육회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구리시민 1인 1종목 스포츠 갖기’ 운동 정착과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침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생활체조팀으로, 인생의 2학기에 접어든 18명 어르신들의 건강과 응원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유롭게 펼치며 우리 시의 위상을 높여준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동호인들께서 생활체육을 자유롭게 즐기실 수 없어 항상 안타깝고 죄송한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니 너무나 기쁘다. 항상 다치는 일 없이 건강하게 운동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