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격려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대회를 출전하며 입상한 직장운동경기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음악행사, 대회출전영상 시청, 공로자 표창, 기부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활동과 입상 등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볼링팀에서는 최근 우승하였던 인카볼링 슈퍼볼링 2021에서 우승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고, 장애인유도팀도 개인이 받은 포상금을 기부했다. 그리고 하키팀에서도 기부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약 2,500장 정도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2021년에는 총 159개의 메달(금83, 은35, 동41)을 획득했고, 올해 21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해 평택시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