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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최종건 1차관, 제4회 서울아프리카대화 환영사

 

(누리일보) 외교부는 12월 10일 오후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으로 「제4차 서울아프리카대화」를 ‘상호연결시대,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을 위한 연대의 재조명’을 주제로 개최했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서울아프리카대화 환영사에서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위기 속에 아프리카 대륙이 연대를 통해 모범적으로 위기 대응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로 아프리카와 동등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강화를 희망한다고 했다. 


최 차관은 아프리카와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하면서, ▴백신 협력 확대, ▴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의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 ▴유엔 및 AU의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지속적 기여를 약속했다.


아울러 경제협력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호혜적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하면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다각화 차원에서도 아프리카는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우리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을 확대하여 아프리카의 통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와 사람중심의 우호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하면서, 고위급 교류 뿐 아니라 정부장학제도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한 청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이번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신현영 의원(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사무총장), 카를로스 붕구(Carlos Boungou)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참석 외빈들은 범지구적 위기 대응에 국제사회의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코로나 백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흐메드 오그웰 우마(Ahmed Ogwell Ouma)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부총장, 쿨툼 오마리모츠미(Kulthoum Omari-Motsumi) 아프리카 기후변화 적응 이니셔티브 특별자문관 등 발표자들은 △아프리카 보건의료 거버넌스 현황 및 공공조달 시스템, △아프리카 지역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 및 기후재정 동향 등에 관해 논의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금번 서울아프리카대화는 보건, 기후변화 및 평화안보 분야에 대해 한국과 아프리카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아프리카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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