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가 지난 6일 죽미 3x3농구장에서 ‘제1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농구협회, 오산청년회의소가 공동주관했다.
본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행 계획에 따라 오산시체육회가 안전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해 오산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준비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다.
참가 선수들과 공연팀, 스탭진 등 대회장에 입장하는 140여 명 모든 인원이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을 완료했고 조은오산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통해 부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제1회 오산학교스포츠클럽 3x3오색농구클럽대항전’은 17개팀이 조별리그를 통해 조별 1,2위 12강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슈팅콘테스트(자유투를 통해 마스터욱, 더림, 리고러 후원 농구전용양말 증정)와 원일중학교(팀명 드리머)와 성호중학교(라디안트)의 댄스팀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Black Mamba팀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오산시농구협회에서 후원한 챔피언티셔츠를 받았다.
또한 시상식이 끝난 뒤 경품추첨을 통해 농구화, 나이키 가방 등 NH농협은행 오산지부에서 후원한 경품을 증정했다.
오산시농구협회장, 참가선수, 자원봉사자, 오산시체육회장이 추첨을 진행하는 등 참가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내빈 모두가 함께 하는 대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산시체육회 이장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활동에 목말라있던 학생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며 “학교체육을 넘어 오산시민 모두가 미래 체육, 건강 교육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