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시흥시민축구단이 3일 오후 3시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진 ‘2021 K4리그’ 25라운드 순연경기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와 함께 K3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2021 시즌 종료를 단 1경기 앞두고 K3리그 승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
시흥은 승격을 확정한뒤 바로 2021 K4리그 우승을 도전한다. 우승을 하기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서울노원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낸뒤 포천의 패배를 기도해야한다.
포천이 만약 승리또는 무승부를 하게된다면 시흥은 준우승으로 2021시즌을 마무리하게된다.
오늘 승리의 주역 이창훈 선수는 벌써 한시즌이 마무리되어 너무 아쉽고 아직 남은 한경기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승격뿐만 아니라 우승을 바라보고 시즌을 준비했기 때문에 주저하지않고 한주 잘준비해서 남은 경기까지 웃을수있도록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수 감독은 “2021시즌이 시작하기전 KFA와 인터뷰에서 최소 2위로 자동승격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그소원은 이루어졌다. 지난달 2위를 하고 KFA와 다시 인터뷰 한 것처럼 다음 경기 승리하고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 우리 시흥팬 여러분께서 함께 응원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민축구단은 이제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놓은채 6일 오후2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시즌 마지막 30라운드 경기를 정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