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8연승과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시흥이 자력 승격까지 승점 6점을 남겨놓고 승격을 향한 도전을 위해 원정에서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시흥시민축구단(구단주 임병택)이 30일 오후 1시 서울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과 ‘2021K4리그’ 29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흥은 최근 5경기에서 5승으로 승점을 쓸어 담았다. 중랑축구단 상대로 2016시즌부터 통산전적 6전 3승 3패로 2021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승점3점을 확보한다.
시흥은 지난 14라운드 중랑축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했다. 시흥은 자력승격까지 단 승점6점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지난번 패배를 갚기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중랑은 승점 24점(6승 6무 16패)으로 K4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중랑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5-1이라는 반전의 면모를 보여 시흥도 방심할 수만은 없다.
박승수 감독은 지난 경기 종료 후 백프리핑에서 이제 “승격 까지 2경기 남았다. 남은 원정경기 1경기 에서도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시흥다운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남은 경기 3경기 정신 차리고 더욱더 준비할 것이다. 중랑축구단은 현재 하위권 이지만 대량득점을 만들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30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는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흥이 남은 정규리그 3경기 중 2경기를 이긴다면 마지막 한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K3리그로 향한 승격을 확정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