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막대한 보조금에 대응한 EU의 '기후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 추진 계획을 표명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17일(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IRA법에 따른 EU 산업 역외 유출 가능성의 우려를 지적, 이의 대응으로 '기후중립산업법' 추진 계획을 언급했다. 기후중립산업법을 통해 전략 프로젝트 공급망 전반의 투자에 초점을 두고, 특히 신규 청정기술 생산시설 허가절차 간소화와 신속화(패스트트랙) 등을 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EU 장기예산계획 중간 검토의 일환으로 '유럽주권펀드' 도입을 검토하고, 친환경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및 청정기술 보조금 제도 간소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기후중립산업법 추진 계획 발표는 친환경 산업 보조금 제도 개편과 관련한 마거릿 베스타거 경쟁담당 부집행위원장과 티에리 브르통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 간의 입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베스타거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13일(금)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위기 대응 목적의 현행 '한시적
(누리일보) 독일 경제부는 13일 'EU 공통 중요이해관계프로젝트(IPCEI)'의 배터리 관련 사업인 이른바 'EuBatIn 프로젝트'에 대해 10억 유로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경제부는 높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과 제3국의 보조금 상황 등으로 최근 유럽의 배터리 에코시스템이 위축되고 있으며, 기존 배터리 관련 투자가 매몰비용이 되지 않도록 역내 전기차 업체에 대한 공고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조금 확대의 배경으로 지적했다. 로베르트 하벡 경제 및 기후담당 부총리는 배터리 산업 보조금 확대가 배터리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독일과 유럽에 유지 및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 보조금 확대가 미국의 IRA법에 따른 배터리 산업 유출 우려에 대응한 것임을 시사했다. EuBatIn 프로젝트는 2017년 50개 기업과 12개 회원국이 참여로 발족, 역내 배터리 개발, 생산 및 재활용을 망라하는 프로젝트로 이미 수십억 유로의 보조금이 지급된 바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 등은 IRA법에 대응한 추가적인 보조금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누리일보) 마거릿 베스타거 EU 경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3일(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 EU 보조금 규정 개정을 제안했다. EU는 높은 에너지 가격 및 IRA법의 전기차 및 배터리 등 친환경 보조금제도의 영향으로 EU 기업 및 투자의 對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베스타거 부집행위원장은 13일(금) 회원국 금융장관들에 전달한 서한에서 IRA법에 대응한 보조금 제도 개정안을 제시, 16~17일 EU 금융장관이사회에서 이의 검토를 제안했다. 베스타거 부집행위원장은 서한에서 유럽 산업 경쟁력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미국의 IRA법으로 일부 EU 기업이 미국으로 투자를 전환할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위기 대응 목적의 현행 '한시적 위기 보조금 프레임워크(State Aid Temporary Crisis Framework)'를 '한시적 위기 및 (에너지·친환경) 전환 보조금 프레임워크(Temporary Crisis and Transition Framework)'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위기 대응 보조금 프레임워크 변경을 통해 보조금 계산을 간소화하고 지급 승인을 신속
(누리일보)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 및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에 따른 내수활성화로 2022년 독일 경제가 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및 세계 4위 경제대국인 독일 경제는 작년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위축될 것이 우려된 바 있으나, 전년대비 4.6% 증가한 민간소비 확대의 영향으로 2022년 GDP가 1.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2022년 12월 물가상승률이 8.6%로 하락하며, 2022년 전체 물가상승률도 약 7.9%의 한자리수 상승률을 기록. 또한, 2023년에도 물가상승률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베르트 하벡 재무장관은 다양한 입법을 통해 단기간 막대한 금액을 민간경제에 지원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한 점이 결실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작년 10월 전세계 산업생산과 교역이 각각 0.6%, 1.6% 감소함에 따라 올 해 수출중심의 독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독일 경제에 대한 세부적인 전망치는 1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말레이시아는 EU의 '삼림 벌채 및 황폐화 방지법'(이하 '삼림 공급망실사법')을 차별적인 무역장벽이라며 EU로의 팜오일 수출을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U는 지난 12월 쇠고기, 코코아, 커피, 팜오일, 대두, 목재, 고무, 목탄 및 이의 파생상품에 대한 공급망실사 의무를 도입하는 이른바 '삼림 벌채 및 황폐화 방지법'을 확정했다. 동 법에 따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상품인 팜오일 및 팜오일 파생상품 (바이오디젤은 제외)을 EU로 수입할 경우 해당 수입품이 2020년 12월 31일 이후 벌채 등으로 전용된 농지에서 생산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의 파딜라 유소프 부총리 겸 플랜테이션산업부 장관은 12일(목) EU의 삼림 공급망실사법이 팜오일 수출에 대한 무역장벽에 해당하며 필요할 경우 EU로의 팜오일 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팜오일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EU와 미국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주장, '팜오일 생산국위원회(CPOPC)'와 공동으로 EU의 삼림 공급망실사법에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총리는 팜오
(누리일보) 대만 반도체 생산업체 TSMC는 12일(목) 유럽에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유관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발표다. TSMC는 지난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동차용 22나노미터 및 28나노미터 반도체에 중점을 둔 반도체 생산공장을 드레스덴에 신설하기 위한 사전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다. 이번 발표는 작년 보고서를 재확인한 것으로, 특히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의 조건으로 반도체 수요 및 정부의 지원 수준을 언급한 점이 주목되고있다. TSMC는 작년 일본과 미국(애리조나)에 반도체 생산공장 건설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발표에서 일본에 두 번째 생산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다. EU는 2030년까지 역내 글로벌 반도체 생산점유율을 현재 9%에서 20%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이른바 '반도체 빅쓰리(인텔, 삼성 및 TSMC)'의 역내 생산공장 유치를 추진했다. 지금까지 인텔이 170억 유로를 투자, 독일 마그데부르크 생산공장 건설을 약속한 상태이나, 인텔은 지난 12월 마그데부르크 공장 건설 약속 이후 다양한 상황 변화를 이유로 건설 일자를 연기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후퇴에 따른 반도체 수요
(누리일보) 이도훈 제2차관은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관련 1.16일 08:30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관계부처 합동 대책회의)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현 상황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네팔 정부의 사상자 수색 및 구조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에서는 향후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며 신속한 상황 공유에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를 중심으로 현지 공관과 네팔 정부의 협조하에 추가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누리일보)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CBU)은 국제정세의 불안정성 지속 및 주요 원자재 가격 인하, 물류 및 공급망 붕괴, 개혁 정책 지속 등을 고려하여 2022 우즈베키스탄 경제성장률을 5.2~5.8%, 인플레이션을 12~12.5%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2023~2025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 2개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시나리오 1안) : △석유, 금, 식품 등 가격 하락, △환율 약세, △해외송금액 감소, △해외직접투자 증가, △전기 및 가스요금 시장 가격화, △재정 건전화 등 예상. 이에 따라 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경제성장률 4.5~5% 달성, 인플레이션 8.5~9.5%, 수출액(금 제외) 13~17% 증가할 전망이다. (시나리오 2안) : △국제 가격시스템 붕괴, △세계 불황 위험성 증가, △유가 폭락, △주요 교역국 환율 폭락, △해외송금액 급감 등 시나리오 1안보다 열악한 상황 예상. 이에 따라 2023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경제성장률 3~3.5% 달성, 인플레이션 7~8%, △수출액(금 제외) 7~8%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거시경제정책의 주요 과제로 거시경제 안정성 지속과 포용적 경제성장 달성을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계기, 2023년 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에너지와 산업분야 유관기관・기업들은 UAE 측과 총 7건(산업 1건, 에너지 5건, 무역·투자 1건)의 공동성명, 양해각서 또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첨단기술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한-UAE 수소협력 MOU'를, 압둘라 알 마리(Abdulla Al Marri) UAE 경제부 장관과는 '무역·투자 촉진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한편, 동 서명식에서는 한국석유공사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간 '한-UAE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이 체결됐으며,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에미리트 원자력에너지공사(ENEC :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간에는 '넷 제로 가속화 프로그램 MOU'와 SK주식회
(누리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Federal Authority for Nuclear Regulation)과 ‘원안위-FANR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정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UAE 간 원자력협력협정을 근거로 이뤄졌다. 원안위-FANR 행정약정은 양국 간 원자력 안전조치 및 수출통제 관련 의무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특히 양국 간 원자력 수출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2009년 UAE 원전 수출 이후 원안위는 바라카 원전 건설, 운영 등에 필요한 원자로, 증기발생기, 핵연료 등 장비 및 물질 관련 기술 약 4,000건에 대한 수출허가를 발급했다. 이번 행정약정 체결로 원자력 수출허가 업무에 있어서는 원안위와 FANR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결과 핵연료 공급사업, 원전 유지보수 사업 등 향후 예상되는 수출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6개월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UAE 바라카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을 위해 원안위-FANR 협력약정을 체결했으며(‘11.12월),
(누리일보) P&G(Procter & Gamble)는 에어로졸 제품 내 발암물질 벤젠(Benzene)이 포함되어 제기된 소송에서 800 만 달러 합의금 지급에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유사한 24건의 개별 사건이 통합되어 진행됐으며, 도출된 합의를 통하여 유해 화학물질 함유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한 기업에게 중대한 법적 책임이 있음이 확인됐다. P&G 제품들 중 2015년 11월 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판매된Secret, Old Spice, Pantene 등 브랜드의 에어로졸 탈취제, 드라이샴푸 등의 제품에 상기 소송결과(합의금 지급)가 적용된다. 이번 사건은 제품의 인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측면이 아니라, 제품 내 유해 화학물질 함유(벤젠 오염)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부적절하게 판매된“ 제품으로 인한 청구인의 경제적 손실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여러 에어로졸 제품에서 벤젠 오염에 대함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으며, Johnson & Johnson 및L’Oreal 과 같은 기업들도 벤젠 오염 관련 문제로 피소 상황에 직면함. 그 외 Paul Mitchell, Not Your Mother’s, Klorane, Wella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일 오전, 공식 방한(1.10.-14.) 중인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의 방한을 환영했으며, 앞으로도 고위 인사 교류가 지속되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지속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리투아니아 외교장관으로서 최초로 공식 방한할 수 있도록 초청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간 고위급 교류 및 관계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박 장관의 리투아니아 방문을 초청했다. 박 장관은 작년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지속 확대되어 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IT, 레이저 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아태 지역의 주요 파트너국인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기업들이 리투아니아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3일 오후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신년 인사를 겸한 통화를 실시했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지 및 도발시 강력한 대응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하야시 대신은 지난 22.12.28일 발표한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을 평가했다.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한일관계 발전 및 제반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당국 간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2023.1.12일 주한캐나다 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번 리셉션에는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대사대리를 비롯하여 캐나다 관련 우리측 정․관계, 경제계, 문화계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간 축하 메시지 교환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양 정상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 간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캐나다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 하고, 특히 작년 9월 우리 정상의 캐나다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되며 한-캐 미래 발전상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양국이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은 물론 인공지능, 전기차, 원자력 등 첨단 신흥 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북태평양 지역에서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양국의 인태전략 이행 과정에서의 긴
(누리일보) EU가 제3국 보조금 수혜기업의 EU 단일시장 경쟁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이른바 '역외보조금 규정'이 12일(목) 발효, 오는 7월부터 규정이 실제 적용될 예정이다. 역외보조금 규정은 제3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별 기업 등에 법적 또는 사실상 제공하는 모든 재정적 지원을 보조금으로 간주하며, 규정 적용 대상 기업은 EU 기업 인수합병 또는 공공조달 입찰 시 보조금과 관련한 신고의무를 부담한다. 규정에 따르면, 허위내용을 신고한 기업에 대해 매출액의 1%, 미신고 기업에 대해 10%의 과징금이 부과되며, 인수합병 계약 체결 금지, 공공조달 참여 제한 등의 제재가 부과된다. EU 집행위는 인수합병 및 공공조달 관련 신고 방법, 기한, 비밀정보 접근 등 규정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이행입법을 통해 수주 내 발표할 예정이며, 이행입법은 4주간의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를 거친 후 올해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규정에 따라 집행위는 7월 12일부터 시장 왜곡 초래 우려가 있는 보조금과 관련한 직권조사를 개시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각 기업에 대해 규정에 따른 신고의무가 부과된다.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