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8일 방한 중인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만나 교통 정책 및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고 양국 정부의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스쿠오디스 장관은 “리투아니아의 교통부문 GDP 비중이 약 12% 수준으로 유럽국가 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높은 편으로, 기후변화와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하여 교통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특히, “해상교통 개선을 항만공사, 해상풍력 확대, 핀란드와 발트3국을 연결하는 철도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부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원희룡 장관은 구체적인 사업정보가 리투아니아 측으로부터 공유된다면, 철도공단,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 등을 통한 우리 건설기업들이 개별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원 장관은 스쿠오디스 장관에게 “올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6월), GICC(글로벌인프라협력컨퍼런스, 9월) 및 월드스마트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4.18일 오후 4.18일부터 20일까지 방한 중인 '일한문화교류기금(Japan-Korea Cultural Exchange Foundation)'의 코가 노부유키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한일 양국의 민간 차원 문화·학술·인적 교류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 장관은 기금 창설 30주년을 맞는 올해 코가 회장을 비롯하여 외교·재계·언론계의 여러 원로 인사들을 만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 기금이 차세대 교류와 한국인 연구자 지원(펠로쉽) 등 한일 간 문화·학술·인적 교류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온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복원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과 함께 민간교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양국 간 호혜적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시행하여 한일 국민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에 변함없이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가 회장은 기금의
(누리일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8일 12시 서울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조 장관은 스쿠오디스 교통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해운·항만분야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Klaipėda) 신남항 개발사업에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외에도 리카르다스 슬리파비시우스(Ricardas Slepavicius)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줄리우스 스카카우스카스(Julius Skačkauskas) 교통통신부 차관, 알지스 라타카스(Algis Latakas) 클라이페다 항만청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면담은 리투아니아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클라이페다 신남항 개발사업을 포함하여 양국 간 해운·항만분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 장관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리투아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승환 장관은 면담에서 “리투아니아 대표단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라면서, “우
(누리일보)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이그나시오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과 4.1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7차 한-페루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정무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양 차관은 1963년 수교 이래 한-페루 FTA 발효(2011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2012년) 등을 통해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한층 발전됐음에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기반시설,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양측은 고위정책협의회에 앞서 같은 날 한-페루 항공협정 서명식을 가졌다. 또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인사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한 양국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고위정책협의회는 2019년 제6차 고위정책협의회가 페루에서 개최된 이래 4년 만에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누리일보) G7 에너지장관들은 2030년까지 태양광 및 해상 풍력 발전 역량을 확대해 목표를 설정하는데 합의한 반면 석탄 발전 퇴출 시기에 대한 합의는 불발, 가스도 과도기 에너지원으로 인정했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및 해상풍력)] G7 에너지장관회의는 16일(일) 2050년 기후 중립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독자적인 방식을 인정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를 위해 G7 회원국 전체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2030년까지 150기가와트를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 역량을 1테라와트 이상 확보하는 목표를 확정했다. [석탄발전] 2050년 기후 중립 달성을 위해 CO2 포집 기술을 적용하지 않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퇴출에 합의했다. 다만, 캐나다와 영국 등 일부 국가가 CO2 포집 기술 미적용 석탄 발전 퇴출 시한을 2030년으로 선언한 반면,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은 일부 국가는 구체적인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적절한 시일 내 석탄 발전 퇴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원자력] 기후 중립 달성 방법으로 원자력을 선택한 국가의 경우 소형 원자로 및 기타 첨단 원
(누리일보) 독일은 15일(토) 잔여 3기 원자력 발전소의 전력 그리드 분리로 원자력 발전을 영구 종료한다. 독일은 2002년 원자력 발전 퇴출을 선언한 후 메르켈 총리 시절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기점으로 원자력 발전 퇴출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잔여 3기의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시점은 당초 2022년 말로 예정됐으나,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으로 이를 연기하고, 역시 가동 중단이 예정됐던 석탄 발전도 일부 재개했다. 에너지 위기에도 불구 독일은 15일(토) 작년 독일 전체 에너지의 6%를 공급하던 남부 이자르 2호기(Iasr2), 남서부 넥카르베스트하임(Neckarwestheim), 북서부 엠스란트(Emsland) 등 3기 원전을 전력 그리드에서 분리, 조만간 해체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1997년 독일 전체 원자력 발전 비중은 30.8%이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에너지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가스 비축량 확보, LNG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위기가 통제 아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가스 중단 및 원자력 발전 폐기에 따른 에너지 공급 불안에 대한 대응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누리일보) 러시아의 3월 원유 수출량이 최근 3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전반적인 수출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월) 국제원자력기구(IEA)에 따르면 3월 러시아 원유 수출량은 일간 8.1백만 배럴로 전월 대비 60만 배럴 증가, 최고 수출량을 기록한 2020년 4월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3월 원유 판매 수익은 약 12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EU, G7 회원국 등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시행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원유 가격상한제 시행으로 3월 러시아 원유의 주요 수출 대상국도 중국 및 터키 등으로 전환된것으로 분석된다.
(누리일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4월 17일 오후 로즈마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사무차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 및 유엔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영세 장관은 유엔측과 북한 정세를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통일․대북정책 및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입장을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 등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2023 북한인권보고서'의 공개적 발간 의미를 강조했다. 디칼로 사무차장은 △최근 북한 상황 △국제사회와의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북한의 핵문제 및 인권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활동 등 북한 인권 관련 유엔차원의 노력을 설명했다. 권 장관은 북한 비핵화 및 북한 인권 개선 등 북한 변화를 위해서는 유엔 및 산하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4.17일 방한 중인 로즈매리 디칼로(Rosemary DiCarlo) 유엔 정무평화구축국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한반도 문제,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사무차장의 첫 방한을 환영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헌장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것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에서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임을 설명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가 어느 때보다 극심한 분절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복합 위기(polycrisis)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유엔과 다자주의 강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디칼로 사무차장은 한국이 다양한 국제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면서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전쟁의 고통을 경험한 국가로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전쟁 종식과 평화회복에
(누리일보)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이그나시오 이게라스(Ignacio Higueras) 페루 외교차관과 4.17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6차 한-페루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통상·투자, △기반시설, △항공, △개발협력, △산업기술, △과학기술, △전자정부 등 분야별 제반 현안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국의 유관부처와 기관도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2011년 발효된 한-페루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이 2배 이상 증가했음을 평가하면서, 에너지, 자원뿐만 아니라, 디지털, 녹색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강 조정관은 한국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PA) 준회원국 가입 절차가 조속 개시될 수 있도록 페루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진행중인 친체로 신공항의 건설사업을 포함해 페루 주요 기반시설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페루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페루측은 페루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위한 우리측의 경험 공유를 희망하는 한편, 페루산 녹두 원산지 검증절
(누리일보) 한일 양국의 외교안보 당국자가 참석한 제12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2023.4.17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 등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가, 일본측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안도 아츠시(安藤 敦史) 방위성 방위정책차장 등 외무성 및 방위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3.16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 후속 조치로서 약 5년 만에 개최된 금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 환경, 양국 외교·국방 정책 협력 현황 및 한일·한미일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번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통해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동북아 안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상대국 국방·안보 정책에 대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한일간 안보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독일 외교장관과 4.15일 저녁 외교부에서 제3차 한-독일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경제안보 등 국제현안,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 장관은 독일이 우리와 자유, 민주주의, 인권, 개방경제 등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오랜 우방이자,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양국간 교류를 개시한 지 140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인 올해에 외교장관 전략대화가 개최되어 양국 협력을 심화ㆍ확대시키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국관계는 물론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고, 작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공식 방한 이후 배어복 장관의 방한으로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주요 교역 대상국이자 자유롭고 개방적인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가진 양국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의 어려움에 대응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4.14일 서울에서 「카트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4차 한-프랑스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자관계 전반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가능성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및 민간 원자력 에너지, 우주, 신재생 에너지, 디지털 기술, 항공, 저탄소 이동수단 등 분야에서 구체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간 경제 및 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반이 될 수 있는 '한-프랑스 기업인 및 연수생 이동협정에 관한 개정의정서' 서명을 환영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한반도에서의 자유와 평화를 함께 지켜낸 것에 주목했다. 양 장관은 국방 전략대화 등을 통해 양국 간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긴밀한 협력에 대해 만족했다. 양 장관은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공급망 회복력 강화, 기술 경쟁력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동의했다. 또한, 양 장관
(누리일보)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 ( DTT : Defense Trilateral Talks ) 가 4월 14일 ( 현지시각 )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됐으며, 한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측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3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3자간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도발, 불법해상환적 등 유엔안보리 결의 ( UNSCR ) 위반행위들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 ( UNSCR )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대표들은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들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과의 평화롭고
(누리일보) 중국의 올 1분기 전년 대비 대외교역액이 서방국가와는 감소한 반면, 아세안과 러시아를 상대로는 증가하며 지정학적 긴장 관계가 중국의 대외교역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중국 세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올 1분기 달러 표시 대외교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가운데, 對EU 교역 5.5%, 對미국 13%, 對대만 26.5% 감소한 반면, 對아세안 교역은 7.6% 증가하고, 對러시아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긴장 관계가 심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국-러시아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 경제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 관계가 글로벌 교역의 분절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13일(목) 지정학적 긴장 관계 심화가 대외교역의 분절을 초래,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전가될 비용이 글로벌 GDP의 7%, 정도가 심한 국가의 경우 국가별 GDP의 12%까지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티나 게오르기바 IMF 총재는 지정학적 관계가 경제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우선적인 고려사항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쟁국과의 통상관계 교란을 피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는
(누리일보) ● 렌탈사업 성공 사업자 장지현 대표 인터뷰 Q. 국내 렌탈업계 최선두 코웨이를 시작한 계기는? A.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국내로 들어왔을 때 당시 나이가 마흔 중반 언저리였다.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일 수도 있고, 뭔가를 다시 도전한다는 것이 두려운 나이이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고, 당장 무엇이라도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때 접한 게 코웨이였다. 거두절미하고 당시 코웨이는 일일이 개개인을 만나면서 영업하는 B2C 즉 방판과 몇몇 코웨이 개별 사업자들이 구축해 놓은 온라인 영업이 전부였다. 이를 다 간파하고 나니, 기존 관념을 바꿀 뉴영업 패러다임이 보였다. 필요한 사업체와 직접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번 코웨이의 가치를 느껴보라는 형태의 코웨이 전시관 사업을 최초로 실행에 옮겼다.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금세 입소문이 퍼져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것이 코웨이 본사까지도 동반 성장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Q. 효율적인 매출을 위한 개인 장지현이 아닌 브랜드 장지현만의 노력은? A.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코웨이 전시장을 구축하고 전국 방판 및 온라인 영업을 네트워크
(누리일보) AI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 ‘AI 시대 대비책’이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은 AI 시대에 필요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바로 슈퍼자기경영과 슈퍼사업경영이라는 두 가지 이론을 통해 독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슈퍼자기경영은 AI 시대형 인재인 슈퍼아이콘이 되기 위한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명확한 사명과 비전 설정, 건강과 자산 등 기본 요소 강화, 독보적 가치 창출, 그리고 성과의 보호 및 공유라는 네 가지 주요 단계를 통해 이뤄진다. 슈퍼사업경영은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부를 축적하는 전략을 제공한다. 사명과 비전 설정, 사업의 기반 구축, 독특한 가치 창출,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슈퍼아이콘 김재광 대표는 "AI 기술이
(누리일보) 효(孝)의 새로운 가치 구현과 비전 제시를 위한 제11회 아천 효문화예술제'가 미술, 문학 공모전 및 대면 행사로 국악대회(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가 열린다. 재)아천문화교류재단(성민스님 이사장)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한국문화교류협회,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주식회사 광재가 후원하는 효문화예술제는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미술부문), 교육부장관상(학생부종합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비롯해 부문별 상이 주어진다.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충효와 더불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정부, 국회, 광역자치단체의 후원 아래 아천문화교류재단에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국악대회를 다시 시작하는 이번행사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접수는 문학, 미술(국악은 별도공지)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공모요강은 법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
(누리일보) 베트남은 다낭, 호이안, 하노이, 호치민 등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유명한 여행지다. 그러나 베트남은 관광 가치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재정적 이점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러한 이중 매력 덕분에 베트남은 더이상 단순한 최고의 여행지가 아니라 효율적이고 품질이 좋은 IT 서비스를 원하는 국제 기업들에게 전략적인 위치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의 현황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 속에서 베트남의 IT 아웃소싱 산업은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대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산업 총매출은 1,480억 달러에 달했다. 경제 변동과 침체에도 불구하고 IT 기업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2024년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난 해, 베트남은 IT 아웃소싱에 중점을 둔 Kearney의 글로벌 서비스 위치 지수에서 78개국 중 7위를 차지했다. 이 성장은 글로벌 투자와 정부의 국제 협력 강화 덕분이다. 베트남 정부는 IT 인재 풀을 확대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누리일보) 인피녹스가 6월 11일, 1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MoneyExhibition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 및 지속적인 아시아 시장 내 입지 확장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인피녹스는 지난달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MoneyExpo에서 수상한 '최고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이어 총 3개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엑스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피녹스는 올해 전세계에서 개최된 MoneyExpo에서 멕시코시티, 보고타, 그리고 방콕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월드 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인피녹스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200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인피녹스는 올해 초 F1(포뮬러원) 레이싱 BWT Alpine 팀을 공식 스폰서하기도 하며 다양한 대외 활동 행보에 나서고 있다.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누리일보)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 이하 보훈부 노조)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이하 보훈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모두의 보훈을 위한 ‘1부처(노조) 1+ 국립묘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책임’지고, 영웅들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보훈’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와 국가보훈부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선동 보훈부 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부처 협업 실천의 모범 사례로 공무원노조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되고, 노·정간 협력 체계 구축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직 등 다른 공무원노조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정책 집행자인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 현장에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