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 계기 방한한 중남미 9개국(브라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우루과이) 및 및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고위인사를 접견하고 한-중남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1962년 우리나라가 중남미 15개국과 수교한 것을 설명하면서 60년 이상의 우호관계를 지속해 온 한-중남미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남미 국가와 장기간에 걸친 지속가능한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핵심광물‧방산‧에너지‧인프라‧환경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중남미 9개국 고위인사들은 지난 60여년간 한국과의 협력을 평가하고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국의 기체 제작사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버티컬)의 스티븐 피츠패트릭(Stephen Fitzpatrick) CEO, 카카오모빌리티의 장성욱 부사장과 만나 한국 정부의 UAM 상용화 비전과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버티컬은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LGU+, 파블로항공과 함께 ‘UAM Future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3년 8월부터 전남 고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UAM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영국계 기체 제작 기업으로, 지난 2월 22일 그랜드챌린지 1단계 협약 체결 이후 컨소시엄 내 후속 협의를 위해 방한했다. 이번 면담에서 원 장관은 “UAM 상용화는 한국 정부의 국정과제로, ‘신성장 4.0’ 및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에도 포함되어 국토부를 비롯한 범정부적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9월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라, 올해 8월부터 ’25년 상반기까지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을 통해 UAM 안전성을 검증하고, ’25년 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최초 상용화 이후, ’26년부터 전국으로 UAM
(누리일보) 오는 22일(월) 예정된 한-EU 정상회담에서 EU측이 한국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적인 무기 지원을 촉구할 것이라고 EurActiv가 15일(월) EU측 고위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상회담에서 EU는 한국이 장기간 거절해온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및 기타 군사장비 지원 요청에 대해 한국의 전향적 입장을 요청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브뤼셀 자유대학(VUB) 안보, 외교 및 전략센터의 라몬 파르도 한국 담당은 폭약 부족으로 EU의 탄약 생산에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나, 한국은 단시간에 이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나토 장비와의 호환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이 전쟁을 수행중인 국가에 탄약 등을 공급할 수 없는 법적 제약에 따라, EU 회원국에 수출하고 EU 회원국이 이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하는 형태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이 비록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무기 지원을 결정해도, 폴란드 등 인접국을 통해 지원되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직접 무기 지원의 실익도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미국과 한국이 관련한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나, EU
(누리일보) 프랑스는 5일 파리에서 각국 200여개 주요 기업 및 장관들이 참가하는 이른바 '(Choose France)' 행사에서 주요 기업의 프랑스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Choose France' 이벤트는 연례 투자 유치 행사의 하나로, 올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여 프랑스가 강력한 재산업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개최되어 주목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의 핵심적 이해 및 전략적 자산의 보호와 상호주의를 주장하며, 지난 12일(금) 파이낸셜타임즈 기고에서 확고한 유럽 경제 및 사회 모델 유지를 위한 강력한 대응과 유럽이 기술적 디커플링과 수출통제 등에 보다 과감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 및 운송섹터 대규모 투자계획 이외, 이케아의 9억 유로 투자, 2025년까지 모건스텐리 파리 지사 200명 추가 고용, 노키아의 프랑스 개발 인력 500명 고용, 카길 프랑스 자회사 0.5억 유로 투자, 홀리시스의 태양광 모듈 관련 7.1억 유로, 영국 원자력 회사 뉴클레오의 2040년까지 30억 유로 투자계획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금) 대만 배터리 기업인 프롤로지움(ProLog
(누리일보)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연내 유럽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 조치를 취할 것을 공언하며, 다른 EU 회원국에 유사한 조치의 도입을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기업이 프랑스의 전기차 및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상품 보조금 혜텍을 받고 있는 반면,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과 중국의 자국 산업에 대한 보조금에서 프랑스 기업은 제외되고 있는 점을 지적,프랑스가 자국민 세금으로 경쟁국이 생산한 제품을 지원하는 유일한 국가가 될 수 없다며 연내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 변경을 통해 프랑스 국민의 세금으로 비유럽 국가의 산업화를 지원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음 주 이른바 '그린산업법(Green Industry Bill)'을 채택,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개편하고, 배터리, 히트펌프, 풍력 및 태양광 산업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200억 유로를 지원할 방침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린산업법'을 통해 프랑스의 전략 품목 해외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5.16.-17.)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前 미쓰비시상사회장) 등 일본 유력 기업인 11명을 5.15일 간 면담하고, 양국관계 및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번영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경제계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2년 만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등 한일관계 정상화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과 번영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공조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 협력 등과 관련하여서도 일한경제협회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5.16.-17.) 참석차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일한경제협회 회장(前 미쓰비시상사회장) 등 일본 유력 기업인 11명을 5.15일 면담하고, 양국관계 및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일경제인회의가 한일관계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1969년 이후 빠짐없이 개최되면서 양국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로서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년 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및 제3국 공동진출 활성화 등 양국의 공동번영과 호혜적인 협력을 위해 양국 경제계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12년 만의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등 한일관계 정상화가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하면서,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과 번영을 추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공조 강화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 R&D 협력 등과 관련하여서도 일한경제협회측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바레인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Abdullah bin Adel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장관과 5.15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바레인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양국 간 항공협정 체결은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향후 양국 항공사의 취항으로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장관은 서명에 이은 압둘라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환담에서 1976년 양국이 수교 이래, 건설ㆍ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주한 바레인대사관이 조속히 개설되어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누리일보) 러시아 중앙은행은 4.28일 이사회에서 현행 7.5%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유지 배경) 2월 전망치 대비 낮은 물가상승률과 전망치 대비 높은 경제성장률 등 감안 금년 러시아 경제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물가상승 압박을 심화할 수 있는 리스크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최근 물가 추이) 3월 물가상승률이 3.4%로 2월 11%에서 급락한 것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4월 3주차(4.18~24) 물가도 2.46%까지 하락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물가 전망) 1/4분기 낮은 물가상승률과 4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하락 등 감안 올해 물가 전망을 기존 5.0~7.0%(2월)→4.5%~6.5%로 하향 조정했다. (경제성장 전망) 러시아 경제성장 전망 대비 빠른 적응 속도 감안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0~1.0→0.6~1.0%로 상향 조정했다. (기준금리 전망) 물가 상방 요인들(소비 수요 회복, 대출 증가, 루블화 약세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방 요인들(작년 농사 풍작 및 상당한 상품 재고 비축)이 작용하여 물가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올해 평균 기준금리는 7.3~8.2%, 내년은 6
(누리일보) EU 외무장관이사회가 12일(금) 유럽의 새로운 對중국 정책을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EU 대외관계청(EEAS)는 중국 리스크 완화를 위해 대립보다 현명한 접근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U 대외관계청이 외무장관이사회에 앞서 회원국 배포한 문건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언급한 중국과 '결별(de-coupling)' 대신 '리스크 완화(de-risk)' 전략을 지지하며, 경제와 안보 분야의 對중국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회원국의 2019년 對중국 전략 전면 수정 및 강경 대응 요구에 대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형성하려는 중국에 대해 대립이 아닌 현명한 접근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건은 중국을 파트너, 경쟁자 및 구조적 라이벌로 규정한 EU의 전략을 재확인한 반면, 중국의 EU에 대한 대응에 따라 세 가지 접근 방식의 균형은 바뀔 수 있다고 적시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 EU는 대만 해협을 통해 첨단 반도체 90%를 수입하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 양안 관계 현상 유지 및 긴장 완화에 근본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EU는 대만 문제와 관련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열린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참석 중에 중남미 11개국 정상, 장관들과 연쇄 개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자 회담에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담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디지털, 해양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역설하면서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2024-25년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유엔해양법재판관 선거 지지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도 적극 요청했다. 먼저, 박 장관은 ACS 의장국인 '쟈마떼이' 과테말라 대통령 예방 및 '부까로' 외교장관과 면담을 통해 중미 최대 동포 경제권(동포 6천명, 진출기업 150개사)을 형성하는 과테말라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들의 안전과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누리일보) 외교부 이도훈 2차관과 영국 외교부 앤-마리 트레빌리언(Anne-Marie Trevelyan) 인태 국무상이 수석대표로 주재하는 한-영국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가 5월 12일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미중간 전략경쟁이 가속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내외 상황에서 경제안보, 공급망 협력, 과학·기술협력, 에너지 안보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현안들에 대한 협력방안들을 중점 협의했다. 이 차관은 한국과 영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과 영국 양국은 각각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동 지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바, 인태지역내 양국간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에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트레빌리언(Anne-Marie Trevelyan) 인태 국무상은 우리 정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안보, 특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개최 중인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연설했다. 첫날 5월 11일에는 △제28차 각료회의 개회식, △옵서버 대표 초청 조찬, △각료회의 오찬 및 공식 환영 만찬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박 장관은 25개 회원국 고위인사 및 30여 옵서버 국가 및 지역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ACS 각료회의 개막식에서 특별 초청국가로 연설했다. 박 장관은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는바, 카리브 국가들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한국과 ACS간 25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새로운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한 구체 방안으로, 박 장관은 “한-카리브 공동 해양 연구 센터” 설치를 비롯하여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의 보존, 관리, 이용을 증진하는 ‘K-해양 경제 이니셔티브’ 비전을 제안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한-ACS 국가들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 받는 1단계 카리브 해안선
(누리일보) EU와 미국은 오는 30~31일 열릴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nology Council, TTC)' 협상에서 인공지능에서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는 양자 간 합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TTC는 반기별로 개최되는 양자 간 무역 및 디지털 기술 정책 협력을 위한 협상 채널로, 이번 협상에서는 주요 디지털 분야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하는 이번 TTC 협상 공동 선언문 초안에 나타난 주요 협력 의제를 요약한 내용. 다만, 최종 공동 선언문으로 확정될지 여부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이다. 인공지능 이번 TTC 협상 주요 디지털 분야 안건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 평가에 관한 공동 작업을 포함한 양자 간 인공지능 공동 표준 마련에 관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잠재적 위험에 관하여 외부전문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OECD 및 G7 회원국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공동 지향점을 조율할 방침이다. 다만, 미국은 생성형 인공지능 규제에 다소 소극적 모습이나, EU는 '인공지능법(AI Act)'을 통해 유해한 인공지능 사용을 금지하는 등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모든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금지를 추진한다. EU는 작년 3월 對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5만 유로 이상의 고급 자동차에 대한 러시아 수출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번 제11차 제재의 일환으로 5만 유로 이하의 자동차 수출을 금지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자동차의 對러시아 수출금지를 추진한다. 다만, 주요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과 이탈리아 등이 반대할 가능성이 대두되며, 제재 조치는 EU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사항인 점에서 제11차 제재에 포함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對러시아 제재조치는 EU 이사회가 만장일치 의결하면, 1개월 후 발효된다. 한편, 러시아 자동차 업계는 서방의 제재조치의 영향으로 에어백, 비상 통신 장치 등 일부 안전장치를 제외한 간소한 형태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일보) ● 렌탈사업 성공 사업자 장지현 대표 인터뷰 Q. 국내 렌탈업계 최선두 코웨이를 시작한 계기는? A.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국내로 들어왔을 때 당시 나이가 마흔 중반 언저리였다.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일 수도 있고, 뭔가를 다시 도전한다는 것이 두려운 나이이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고, 당장 무엇이라도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때 접한 게 코웨이였다. 거두절미하고 당시 코웨이는 일일이 개개인을 만나면서 영업하는 B2C 즉 방판과 몇몇 코웨이 개별 사업자들이 구축해 놓은 온라인 영업이 전부였다. 이를 다 간파하고 나니, 기존 관념을 바꿀 뉴영업 패러다임이 보였다. 필요한 사업체와 직접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번 코웨이의 가치를 느껴보라는 형태의 코웨이 전시관 사업을 최초로 실행에 옮겼다.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금세 입소문이 퍼져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것이 코웨이 본사까지도 동반 성장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Q. 효율적인 매출을 위한 개인 장지현이 아닌 브랜드 장지현만의 노력은? A.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코웨이 전시장을 구축하고 전국 방판 및 온라인 영업을 네트워크
(누리일보) AI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 ‘AI 시대 대비책’이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은 AI 시대에 필요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바로 슈퍼자기경영과 슈퍼사업경영이라는 두 가지 이론을 통해 독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슈퍼자기경영은 AI 시대형 인재인 슈퍼아이콘이 되기 위한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명확한 사명과 비전 설정, 건강과 자산 등 기본 요소 강화, 독보적 가치 창출, 그리고 성과의 보호 및 공유라는 네 가지 주요 단계를 통해 이뤄진다. 슈퍼사업경영은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부를 축적하는 전략을 제공한다. 사명과 비전 설정, 사업의 기반 구축, 독특한 가치 창출,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슈퍼아이콘 김재광 대표는 "AI 기술이
(누리일보) 효(孝)의 새로운 가치 구현과 비전 제시를 위한 제11회 아천 효문화예술제'가 미술, 문학 공모전 및 대면 행사로 국악대회(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가 열린다. 재)아천문화교류재단(성민스님 이사장)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한국문화교류협회,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주식회사 광재가 후원하는 효문화예술제는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미술부문), 교육부장관상(학생부종합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비롯해 부문별 상이 주어진다.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충효와 더불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정부, 국회, 광역자치단체의 후원 아래 아천문화교류재단에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국악대회를 다시 시작하는 이번행사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접수는 문학, 미술(국악은 별도공지)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공모요강은 법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
(누리일보) 베트남은 다낭, 호이안, 하노이, 호치민 등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유명한 여행지다. 그러나 베트남은 관광 가치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재정적 이점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러한 이중 매력 덕분에 베트남은 더이상 단순한 최고의 여행지가 아니라 효율적이고 품질이 좋은 IT 서비스를 원하는 국제 기업들에게 전략적인 위치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의 현황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 속에서 베트남의 IT 아웃소싱 산업은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대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산업 총매출은 1,480억 달러에 달했다. 경제 변동과 침체에도 불구하고 IT 기업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2024년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난 해, 베트남은 IT 아웃소싱에 중점을 둔 Kearney의 글로벌 서비스 위치 지수에서 78개국 중 7위를 차지했다. 이 성장은 글로벌 투자와 정부의 국제 협력 강화 덕분이다. 베트남 정부는 IT 인재 풀을 확대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누리일보) 인피녹스가 6월 11일, 1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MoneyExhibition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 및 지속적인 아시아 시장 내 입지 확장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인피녹스는 지난달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MoneyExpo에서 수상한 '최고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이어 총 3개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엑스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피녹스는 올해 전세계에서 개최된 MoneyExpo에서 멕시코시티, 보고타, 그리고 방콕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월드 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인피녹스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200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인피녹스는 올해 초 F1(포뮬러원) 레이싱 BWT Alpine 팀을 공식 스폰서하기도 하며 다양한 대외 활동 행보에 나서고 있다.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누리일보)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 이하 보훈부 노조)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이하 보훈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모두의 보훈을 위한 ‘1부처(노조) 1+ 국립묘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책임’지고, 영웅들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보훈’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와 국가보훈부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선동 보훈부 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부처 협업 실천의 모범 사례로 공무원노조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되고, 노·정간 협력 체계 구축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직 등 다른 공무원노조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정책 집행자인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 현장에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