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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한-영국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최초 개최

브렉시트 이후, 한-영국 양국간 지속적 경제협력 의지 확인

 

(누리일보) 외교부 이도훈 2차관과 영국 외교부 앤-마리 트레빌리언(Anne-Marie Trevelyan) 인태 국무상이 수석대표로 주재하는 한-영국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가 5월 12일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미중간 전략경쟁이 가속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내외 상황에서 경제안보, 공급망 협력, 과학·기술협력, 에너지 안보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현안들에 대한 협력방안들을 중점 협의했다. 이 차관은 한국과 영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과 영국 양국은 각각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동 지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바, 인태지역내 양국간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에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트레빌리언(Anne-Marie Trevelyan) 인태 국무상은 우리 정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안보, 특히 글로벌 공급망 교란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실질 경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한-영국은 19.9월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신설키로 합의한 이후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논의가 지연됐다가 금번에 1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금번 회의는 양측이 세계경기침체, 인플레이션 압력 등 글로벌 도전환경에 대응하고 상호 호혜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경제협력 기회 창출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외교부는 회의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동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주요 분야별 이행 계획과 협력 현황을 실질 점검하기 위한 국장급 회기간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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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와 발전 방향 논의
(누리일보)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7월 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 위원회 위원들과 이종실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담회에서 시의원들은 △남양주시 문화경연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주민자치회 마을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성과와 활동들을 청취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과정에 나타난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보완‧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관련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풀뿌리 민주주의를 근간인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시민 곁에서‘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주민자치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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