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31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제법을 위반하여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발사를 결국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상기하고, 북한의 이번 발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소위 위성 추가 발사 등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국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악사코프 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장은 러시아 내 암호화폐 거래소 영업 규정 신설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영업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규제할 예정이다. 러시아 정부는 금년 중으로 국경 간 결제에 한해 암호화폐 사용을 합법화할 계획이다. [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5.30일 8;00-8:40 간 외교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태평양 지역 협력▴경제·통상, 과학·기술, 방산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는 뉴질랜드의 한국전쟁 참전에서 시작됐음을 상기하면서, 지난해 수교 60주년에 이어 올해 고위급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유사입장국으로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대한 의지 표명임을 설명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협력국인 뉴질랜드와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하면서 뉴질랜드와의 태평양 지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뉴질랜드 FTA가 양국 간 무역 확대 및 경제협력 관계 증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핵심·신흥 기술을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누리일보) 해양수산부는 5월 30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이 콘퍼런스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주요 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태평양도서국 14개국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관계자가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총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학계(국립부경대·한국해양대), 원양업계(동원산업·신라교역·사조산업),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 국제협력 비전인 ’Korea – Ocean Economy Initiative’를 발표하고, 기후위기 등이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문제인 만큼 함께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해양환경 보전 등을 주제로 발표·토론하는 한편, 태평양도서국의 장기 발전전략인 ‘2050 푸른태평양대륙 전략’과 우리나라 ‘인도-태평양전략’의 공동 실현
(누리일보) 박영효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회의 및 아태순환훈련(5.30-6.2) 계기 방한 중인 「카이후 아츠시(海部 篤)」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과 5.29일 제16차 한-일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일 양측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내 도전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핵군축·비확산 △수출통제 등에 있어 양·다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핵비확산조약(NPT), 유엔총회 1위원회, 확산방지구상(PSI) 등 양·다자 차원의 비확산 및 반확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북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금일 북한이 공개한 소위 ‘위성발사계획’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이러한 불법적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8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역내 주요 유사 입장국으로서 군축비확산 분야 한·일 양국간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5.29일 오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5.29.~30.) 참석차 방한 중인 제임스 마라페(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 겸 외교장관과 약식 회동을 하고, ‘한-파푸아뉴기니 외교관・관용여권 소지자 사증면제 협정(약칭)’에 서명했다. 박 장관은 마라페 총리가 11년 만에 방한한 데 사의를 표하고, 이번 정상회의 계기 양국 간 외교관・관용여권 소지자 사증면제협정에 서명했는데, 동 협정을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더욱 수월해짐으로써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민국과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간의 외교관, 관용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요건 상호면제에 관한 협정] - 동 협정은 유효한 외교관여권 및 관용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사증없이 입국하여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도록 규정 - 동 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각기 완료하고 서면으로 상호 통보한 후, 나중의 통보가 접수된 날에 발효 예정 또한 박 장관은 파푸아뉴기니가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및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APEC 통상 장관회의(5.25-26, 美 디트로이트) 계기 미국,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가졌다.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최근 미국 국빈방문 이후 양국간 첨단산업·경제 파트너십 강화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한 통상현안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잔여쟁점 등에 대해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안 본부장은 왕원타오(Wang Wentao, 王文濤) 중국 상무부장과 통상장관 회담을 가지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중국측에 교역 원활화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중국 내 우리 투자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통상장관과는 2+2 경제안보 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MOU 등 한-캐나다 정상회담(5.17)의 실효적인 후속조치 및 한-캐나다 FTA의
(누리일보) 미국 정부는 EU의 인터넷 컨텐츠 사업자에 대한 '망 사용료' 부과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U 집행위는 인터넷 컨텐츠 사업자에 대해 물리적 네트워크 유지 비용에 대한 '정당한 기여'의 일환으로 이른바 '망 사용료' 부과를 검토, 12주에 걸쳐 브로드밴드 확장 접근방식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 최근 수렴된 의견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美 상무부는 EU의 네트워크 사용과 관련한 새로운 펀딩 메커니즘 추진 방안이 장기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화해 온 (인터넷) 기술 및 시장 조건을 교란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컨텐츠 사업자의 통신사업자에 대한 망 사용료 직접 지불 의무가 도입되면, 징수된 사용료의 활용에 관한 법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망 중립성의 훼손,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시장지배력 강화 및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 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무부의 입장과 달리, 상원에서는 양당 합동 워킹그룹을 설치, 인터넷 컨텐츠 사업자 등에 대한 망 사용료 부과 방안에 관한 검토에 착수했다. 美 연방 통신위원회도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빅테크 기업에 대해 네트워크 유지에 대한 기여가 필요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24일과 25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교통’을 주제로 개최된 「’23년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기후 변화 및 글로벌 공급망 회복 등 전 세계가 당면한 과제에 대한 국제적 공조 방안과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24일 개회식 패널토론에서 “한국은 앞서가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에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기후변화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8년 대비 37.8%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알뜰교통카드, 수요응답형 교통 등 한국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은 경제적 측면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아 물류 산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물류시스템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물류 인프라, 첨단 기술, 물류데이터 공유 등을 강조했다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존 브리세뇨(John Briceño)' 벨리즈 총리를 면담하고 한-벨리즈 양국관계, 경제 및 개발 협력, 한-중미카리브 지역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2002년 부총리 자격으로 방한한 데 이어 2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브리세뇨 총리를 환영하고, 1987년 수교 이래 우호관계를 지속해온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리세뇨 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와 개발협력, 보건의료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평가하고 앞으로 전자정부, 농업기술, 관광,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와 브리세뇨 총리는 기후변화 문제는 한국과 중미카리브는 물론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 현안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첨단기술 개발 등 적극적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벨리즈가 작년 상반기 카리브공동체(CARICOM) 의장국에 이어 금년 상반기 중미통합체제(SICA) 의장국을 역임하며 역내 통합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중미카리브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벨리즈의
(누리일보) 2023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5.24일부터 5.26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 안세령 국제경제국장은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하여 다자무역체제 지지,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디지털 경제 진전, APEC 현대화 등 올해 APEC 중점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APEC 회원국들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내 경제적 도전에 대응을 위해서는 더욱 통합된 APEC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 확대가 무역정책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데 공감대를 모으고, 이를 위해 APEC의 현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이 아이디어의 인큐베이터로서 ▴WTO를 중심으로 분쟁해결기구 복원, 식량 안보 대응·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등 신규 무역 규범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무역 장애물 제거 및 APEC 공급망 연계성 액션플랜 사업(SCFAP) 등을 지속 추진하고,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의장국인 미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디지털 태평양 의제(
(누리일보) 외교부는 한·아프리카 재단, 한국무역협회(KITA) 및 주한아프리카대사단과 공동으로 5.2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는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아프리카의 날 기념 만찬에는 존 마하마(John Mahama) 가나 前대통령, 안토니오 페드로(Antonio Pedro)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사무총장대행, 사무엘 조나(Samuel Jonah) 조나캐피탈 회장, 주한아프리카대사단(비상주포함), 국회아프리카포럼 소속 의원,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외 기업, 학계, 문화계 등 국내외 인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의 날(5.25.)을 축하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통합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해 왔으며,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내년에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2030
(누리일보) 미국은 EU에 대해 중국의 반경쟁적이고 유해한 무역관행에 대한 공동 대응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하고 가치 공유 국가도 이에 참여토록 할 것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EU와 미국은 오는 30~31일 스웨덴에서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rade and Tech Council, TTC)'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합의문 초안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중국의 반경쟁적이고 유해한 비시장 정책 및 관행(NMPPs)에 대한 대응 노력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C) 개발에 착수한다고 적시했다. 미국 측이 작성한 동 문장의 주석에는 미국과 EU가 중국의 비시장 정책 및 관행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을 중국과 교역상대국에 알리고, 가치 공유 교역상대국이 동 플랫폼에 참여를 권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은 동 문장의 표현이 수정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나, 동 협력 양해각서 개발의 착수를 이번 TTC의 성과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EU 외교관계자는 24일(수) EU 이사회에서 동 문건에 대해 장시간 협의하였으나, 최종 합의 문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미국과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언급했
(누리일보) 유럽 제약업계는 최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사태 악화 시 유럽 의약품 공급망의 심각한 차질과 의약품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제약업계는 대만 해협이 의약품과 원료 의약품을 포함한 주요 교역 루트인 점을 강조,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고조 시 해협을 통한 의약품 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EU의 對러시아 제재 사례처럼 중국에 대한 제재가 불가피하고, 이 경우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유럽 의약품 시장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최근 20년간 느슨한 환경규제, 값싼 노동력 및 규모의 경제에 힘입어 제약업 강자로 부상했으며, 항생제, 페니실린 원료, 혈압약, 진통제 등 주요 의약품 시장을 주도한다. 특히, 유럽 제약업계는 2000년 글로벌 원료 의약품(API) 생산의 약 절반을 점유하고 있었으나, 현재 1/4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현재 중국과 인도에서의 수입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인도 역시 상당 부분의 의약 원료를 중국에 의존) 유럽 정밀화학 업계의 추산에 따르면, 중량 기준으로 유럽은 의약 원료 및 전구체 화학
(누리일보) EU, 미국, 중국 등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반도체 업게는 과도한 보조금 경쟁에 따른 공급과잉 등 역효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미국이 520억 달러, EU 430억 유로, 영국 10억 파운드 등의 투자 계획을 발표, TSMC, 삼성 및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업체의 자국 내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 유치에 경쟁하고 있으며, 중국도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 확대로 이에 대응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현재 약 6,00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반도체 전문가들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 지원에도 불구, 글로벌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은 크게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산업이 지난 10년간 글로벌 벨류체인을 형성하며 성장했으나, 각국이 반도체 산업 모든 벨류체인을 자국에 보유하려 경쟁하면 오히려 중복 투자가 될 수 있으며, 현재 반도체 산업은 생산의 경우 대만, 한국, 미국, 중국 등 시장을 주도, 유럽의 경우 반도체 연구개발은 벨기에 Imec, 반도체 장비는 네덜란드 ASML, 칩 디자인은 영국
(누리일보) ● 렌탈사업 성공 사업자 장지현 대표 인터뷰 Q. 국내 렌탈업계 최선두 코웨이를 시작한 계기는? A. 오랜 타국 생활을 접고, 국내로 들어왔을 때 당시 나이가 마흔 중반 언저리였다.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일 수도 있고, 뭔가를 다시 도전한다는 것이 두려운 나이이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고, 당장 무엇이라도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었다. 그때 접한 게 코웨이였다. 거두절미하고 당시 코웨이는 일일이 개개인을 만나면서 영업하는 B2C 즉 방판과 몇몇 코웨이 개별 사업자들이 구축해 놓은 온라인 영업이 전부였다. 이를 다 간파하고 나니, 기존 관념을 바꿀 뉴영업 패러다임이 보였다. 필요한 사업체와 직접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번 코웨이의 가치를 느껴보라는 형태의 코웨이 전시관 사업을 최초로 실행에 옮겼다.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금세 입소문이 퍼져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것이 코웨이 본사까지도 동반 성장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Q. 효율적인 매출을 위한 개인 장지현이 아닌 브랜드 장지현만의 노력은? A.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천 코웨이 전시장을 구축하고 전국 방판 및 온라인 영업을 네트워크
(누리일보) AI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 ‘AI 시대 대비책’이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은 AI 시대에 필요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바로 슈퍼자기경영과 슈퍼사업경영이라는 두 가지 이론을 통해 독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슈퍼자기경영은 AI 시대형 인재인 슈퍼아이콘이 되기 위한 개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명확한 사명과 비전 설정, 건강과 자산 등 기본 요소 강화, 독보적 가치 창출, 그리고 성과의 보호 및 공유라는 네 가지 주요 단계를 통해 이뤄진다. 슈퍼사업경영은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부를 축적하는 전략을 제공한다. 사명과 비전 설정, 사업의 기반 구축, 독특한 가치 창출, 그리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방법을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슈퍼아이콘 김재광 대표는 "AI 기술이
(누리일보) 효(孝)의 새로운 가치 구현과 비전 제시를 위한 제11회 아천 효문화예술제'가 미술, 문학 공모전 및 대면 행사로 국악대회(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가 열린다. 재)아천문화교류재단(성민스님 이사장)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한국문화교류협회,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주식회사 광재가 후원하는 효문화예술제는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미술부문), 교육부장관상(학생부종합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을 비롯해 부문별 상이 주어진다.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충효와 더불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정부, 국회, 광역자치단체의 후원 아래 아천문화교류재단에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국악대회를 다시 시작하는 이번행사로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접수는 문학, 미술(국악은 별도공지)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공모요강은 법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
(누리일보) 베트남은 다낭, 호이안, 하노이, 호치민 등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유명한 여행지다. 그러나 베트남은 관광 가치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들에게도 상당한 재정적 이점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러한 이중 매력 덕분에 베트남은 더이상 단순한 최고의 여행지가 아니라 효율적이고 품질이 좋은 IT 서비스를 원하는 국제 기업들에게 전략적인 위치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의 현황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 속에서 베트남의 IT 아웃소싱 산업은 상당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대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산업 총매출은 1,480억 달러에 달했다. 경제 변동과 침체에도 불구하고 IT 기업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2024년과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난 해, 베트남은 IT 아웃소싱에 중점을 둔 Kearney의 글로벌 서비스 위치 지수에서 78개국 중 7위를 차지했다. 이 성장은 글로벌 투자와 정부의 국제 협력 강화 덕분이다. 베트남 정부는 IT 인재 풀을 확대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누리일보) 인피녹스가 6월 11일, 12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MoneyExhibition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 및 지속적인 아시아 시장 내 입지 확장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인피녹스는 지난달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MoneyExpo에서 수상한 '최고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이어 총 3개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엑스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피녹스는 올해 전세계에서 개최된 MoneyExpo에서 멕시코시티, 보고타, 그리고 방콕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글로벌 월드 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인피녹스 클라이언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200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인피녹스는 올해 초 F1(포뮬러원) 레이싱 BWT Alpine 팀을 공식 스폰서하기도 하며 다양한 대외 활동 행보에 나서고 있다.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누리일보) 국가보훈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선동, 이하 보훈부 노조)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이하 보훈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 이하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26일(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모두의 보훈을 위한 ‘1부처(노조) 1+ 국립묘지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책임’지고, 영웅들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보훈’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공노 소속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와 국가보훈부가 손을 맞잡은 것이다. 최선동 보훈부 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22개 중앙부처 공무원노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부처 협업 실천의 모범 사례로 공무원노조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되고, 노·정간 협력 체계 구축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방직 등 다른 공무원노조의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정책 집행자인 동시에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사회 현장에 호국보훈 의식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