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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 개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주요 협력국과 태평양 지역 협력 모색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5.30일 8;00-8:40 간 외교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태평양 지역 협력▴경제·통상, 과학·기술, 방산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는 뉴질랜드의 한국전쟁 참전에서 시작됐음을 상기하면서, 지난해 수교 60주년에 이어 올해 고위급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유사입장국으로서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에 대한 의지 표명임을 설명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협력국인 뉴질랜드와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하면서 뉴질랜드와의 태평양 지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뉴질랜드 FTA가 양국 간 무역 확대 및 경제협력 관계 증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핵심·신흥 기술을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디지털 통상,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아오테아로아 함으로 대표되는 방산 분야 협력에 우리 기업들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뉴질랜드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엔사 회원국인 뉴질랜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양국 간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박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와 관련하여 마후타 장관에게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실사 결과를 공유하고, 뉴질랜드 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박 장관이 최근 북한 관련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한데 대해, 마후타 장관은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확인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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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누리일보)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재정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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