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부가 신(新)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을 5년 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가 핵비확산조약[NPT]에 기반한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그리고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합의를 토대로 새로운 국제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군비통제 체제 관련 논의도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누리일보)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2.4. 오전(서울시간) 에두아르도 하라미요(Eduardo Jaramillo) 멕시코 외교부 유엔국장과‘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멕시코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1-22년 멕시코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유엔 안보리 주요 의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올해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준비 등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우리측은 '2021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7.-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멕시코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였으며, 멕시코측도 PKO 분야의 주요 회의로서 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한편, 멕시코측은 2021-22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분쟁해결, △군축, △여성과 평화안보 등의 이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면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한-멕시코 국제기구국장 정책협의회’개최는 2021-22년 임기 안보리 신규 이사국 5개국과의 본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일환인바,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안보리 이사국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폐막한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에서 2024년에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태양물리‧우주생물학 등 국내 우주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COSPAR 한국위원회는 2017년에 제3회 COSPAR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유치를 도전해 왔다.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문‧우주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기관 수장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유치한 제45회 COSPAR 총회는 202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부산에서 ‘함께하는 우주연구: Team Spirit in Space Research‘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다양한 초청강연 및 학술발표와 함께 ‘우주 영화 축제‘, ’우주과학자와의 만남‘ 등과 같은 다양한 대중 행사들도 기획된다. 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성과 홍보, 학술교류 활성화, 글로벌 우주 기업과
(누리일보) 독일 정부는 보안 우려가 있는 중국계 통신장비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20억 유로를 투자, 자국내 통신장비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금 20억 유로는 Open RAN 기술(3억), 6G 기술허브(2.37억), 5G 네트워크 확장 및 수요창출(2.5억)에 지원되며, 유럽 마이크로칩 공동개발프로젝트(5.5억)에도 배정했다. 화웨이 등 중국계 장비 사용제한 확대 및 스웨덴 에릭슨과 핀란드 노키아 장비 의존이 심화에 따라, 통신서비스운영자 등이 통신장비산업 육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통신장비 육성 최우선 과제로 'Open RAN'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Open RAN 기술을 통해 5G 공급망을 세분화, 각 공급망별로 소규모 사업자를 육성함으로써,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등 대형업체의 시장지배력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Open RAN 기술 도입이 화웨이 등 중국계 업체 견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통신전문가들은 Open RAN이 아직 미성숙 기술이며,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적용에 수년이 소요된다며, 화웨이 등 중국계
(누리일보) 2월3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서 발표한 제47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中国互联网络发展状况统计报告)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8,540만명 증가한 9.89억명에 달했다. 그 중 농촌 인터넷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5,471만명 증가한 9.89억명에 달했으며 농촌 인터넷 보급률은 55.9%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 사용자는 전년 3월에 비해 7,215만명 증가한 7.82억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79.1%를 차지했다. 또한, 2020년 중국 온라인 매출은 11.76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 온라인 결제 사용자는 8.54억명으로 전년 3월에 비해 8,636만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34.6%, 21.7%를 차지했다. 인터넷 동영상 사용자는 9.27억명으로 전년 3월에 비해 7,633만명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93.7%를 차지. 그 중 쇼트 클립 사용자는 8.73억명에 달했다. 온라인 배달, 온라인 교육, 온라인 의료 사용자는 각각 4.19억명, 3.42억명, 2.15억명으로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42.4%, 34.6%,
(누리일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인해 베트남 농산물의 수출시장이 더 많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RCEP은 한국, 중국, 아세안, 일본 등 베트남의 핵심 수입국들이 참여하는 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의 2020년 전체 수입액은 103억 6000만 달러로 베트남 농산물 수입국 2위를 차지했다. 아세안은 36억 9000만 달러로 4위, 일본은 34억 2000만 달러로 5위, 한국은 23억 4000만 달러로 7위다. 베트남청과물협회(Vinafruit)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으로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베트남 과일은 10종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RCEP을 통해 중국에 두리안, 패션프루트, 자몽, 아보카도, 스타 애플, 로즈 애플 등 다른 과일을 수출하는 것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베트남 수출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외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베트남 농업인들은 농식품 안전 보장 및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누리일보) 루마니아 정부가 EU와 양자간 무역협정 미체결국 기업의 자국내 공공인프라 조달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내부 제안서(memorandum)를 채택해 논란이 되고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유럽 표준에 미달하는 기업의 공공인프라사업 참여 제한이 루마니아의 신속한 인프라 구축 완료를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고속도로 등 루마니아 주요 공공인프라 사업에 다수 중국기업이 관련되어 있으며, 중국기업의 낙찰결과 등에 대한 이의제기로 주요 인프라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루마니아 정부는 EU 집행위와 제안서 채택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타 회원국에도 유사한 조치가 시행중이라며 조달사업 참여 제한조치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제안서 내용이 입법화되면 고속도로, 철도 등 루마니아 공공인프라 조달사업 진출이 활발한 중국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EU는 2019년 EU 공공조달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 EU와 공공조달 규정이 포함된 양자간 또는 다자간 무역협정 미체결국 기업의 조달사업 참여 제한을 권고했다. 현재 EU는 미국, 일본, 한국 등 19개국과 함께 WTO 정부조달협정 체약국이며, 다수의 양자간 무역협정을 통해 정부조달시장을 개방 중
(누리일보) 우리나라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될 정상회의(6.11.-13, 영국 콘월) 준비를 위한 제1차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Sherpa) 화상회의가 2.3일 열렸으며, 우리나라는 최경림 주요 7개국 협의체 셰르파가 참석하였다. 영국은 우리를 초청한 것은 개방적이고 민주적 사회라는 공동 가치 하에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예방,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우리나라가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국인 영국은 올해 주요 7개국 협의체 정상회의의 주제로 ‘모두에게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for all)’을 선정하였음을 발표하고 보건, 기후변화, 개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 등 분야에서 주요 7개국 협의체 회원국들과 초청국(우리나라, 호주, 인도)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7개국 협의체 차원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 이후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중점 작업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 대사는 한국이 올해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청국으로서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고,
(누리일보) 강경화 장관은 3일 오후 2시(서울시간)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2월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하는 회의로서, 회원국들은 지난 1년 간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주도 하에 믹타 5개국이 국제 연대·협력의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면서 협의체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에서 호주로의 의장국 인계 후에도 회원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믹타의 발전 동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2020-21년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 시 우리 정상의 사상 첫 믹타 정상급 대표발언을 통해 협의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팬데믹 하에서 보건·개발협력·여성가족·학술 등 분야별 협의채널 출범으로 협력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회의장회의, 외교장관회의, 고위관리회의 등 연례행사를 차질없이 시행했음을 밝혔다. 한편, 호주측은 차기 의장국으로서 호주가 한국의 의장국 성과를 이어받아 △코로나19 대응·회복, △성평등, △기후·환경에 중점을 두고
(누리일보) 박일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2.1일부터 2.3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 주요 핵비확산 이슈, △ 원자력 안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포함), △ IAEA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사업, △ 핵안보 등 주요 비확산 및 원자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북한 핵문제 및 주요 핵비확산 이슈에 관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IAEA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세계적 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동물원성 감염병 대응 통합대응 사업(ZODIAC : Zoonotic Disease Integrated Action)’에 우리 정부가 100만불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IAEA측은 우리 정부의 100만불 지원 결정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였으며, 양측은 구체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원자력 안전 분야에 있어서도 한-IAEA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 하였다. 양측은 핵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협력 실행을 위해
(누리일보) 산둥성 지난시 해관에 따르면 2020년 산둥성의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690억 위안(약 12조원)이며, 민영기업 수입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반면 외국인 투자기업 수입은 전년 대비 5.7%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상대국은 EU(영국 제외), 한국, 브라질, 러시아이며, 수입 금액은 각각 139억 위안(약 2조원), 70억 위안(약 1조원), 55억 위안(약 9,388억원), 52억 위안(약 8,8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53.7%, 54.3% 93.5%, -6.2%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해외관광 및 국외소비가 제한을 받자 수입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생활화학제품, 의류·신발·모자, 문화여가용품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87.6%, 39.1%, 23.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4.6배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재 수입 증가에 대한 공헌율이 20.1%에 달한다. [출처 : 치루석간신문(齐鲁晚报)]
(누리일보) 지난 1월 아일랜드와 영국 본토 간 화물운송이 급격히 감소한 반면 아일랜드와 EU 회원국 간 직접 해상운송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정부에 따르면, 1월 영국 본토 발 아일랜드 착 화물트럭은 총 17,500대로, 페리 1척당 운송능력 200대에 크게 못 미치는 평균 45개 트럭이 운송된데 그쳤다. 1월 아일랜드-영국 본토 간 교역 부진은 브렉시트 직전 재고확보, 코로나19 봉쇄조치, 통관검사 및 아일랜드-EU 회원국 간 해상운송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화물차량 1대당 약 43가지의 통관서류를 요구받는 화주들이 아일랜드→영국 본토→EU 회원국 수출을 피하고, 해상루트를 통한 직접 수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일랜드와 프랑스 및 기타 EU 회원국 간을 직접 연결하는 해상운송편이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선적 대기물량이 발생하는 등 직접 해상운송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아일랜드 정부는 화물운전자의 코로나19 신속검사를 위해 항만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는 등 아일랜드-EU 회원국 간 해상운송 수요 증가에 대응 중이다. 한편, 최근까지 영국 본토→북아일랜드 입국 화물차량의 20%가 통관서류, 동
(누리일보) EU가 백신 수급안정화 일환으로 백신 수출허가제를 도입하며, 한시적 북아일랜드→아일랜드 화물 통관검사 도입을 발표한 후 이를 취소했다. EU는 1월 29일 EU 역외 백신 수출허가제를 도입하며,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 의정서 제16조를 발동, 의정서의 적용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의정서는 아일랜드 평화협정의 정신에 따라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간 물리적 국경 및 통관검사를 도입하지 않는 것이 핵심으로, 집행위는 제16조를 발동, 백신 수출 통제를 위해 잠정적으로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간 통관 검사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일랜드와 영국이 의정서 및 평화협정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반발, 영국은 EU에 유사한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집행위는 16조 발동을 중단하고, 북아일랜드를 통한 백신 우회 유출을 방지할 별도의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진화했다. 이번 해프닝이 EU 집행위가 아일랜드와 사전 협의 없이 의정서 16조 발동을 검토하고, 백신 수출허가제와 관련한 아일랜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실수라는 평가다.
(누리일보) 최근 TMIC(天猫新品创新中心)에서 발표한 '2020 식물성 단백질음료 혁신추세'(2020植物蛋白饮料创新趋势)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식물성 단백질음료 판매량은 전년대비 965%, 매출액은 1810% 증가했다. 가격으로는 17-60위안 가격대가 전체 식물성 단백질음료 시장의 55.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귀리유는 52-79위안, 두유는 29-43위안 가격대가 가장 많다. 식물성 단백질음료의 시장집중도가 여전히 높지만 선도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전체 식물성 단백질음료 시장에서는 리우거허타오(六个核桃), OATLY, Honice's(荷乐士)가 상위 3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6.0% 하락했다. 귀리유 시장에서는 OATLY, 구웨이셴(谷为纤), 한이(涵一)가 상위 3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21.0% 하락했다. 두유 시장에서 Vitasoy, 더우번더우(豆本豆), Lactasoy가 상위 3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3.0% 하락했다. 소비자 중 여성은 75%를 차지하였으며 35세 이하 연령대는 69%를 차지. 또한, 도비별로는 1,2,3선
(누리일보) 킹크랩, 랍스터 등과 같은 고급 해산물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베트남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리하기 쉽고 설 연휴에 대접하기 알맞은 알래스카산 킹크랩 및 대구 필레 등의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가격 하락의 원인은 최근 베트남이 체결한 여러 자유 무역 협정이다. 2020년 베트남의 알래스카산 해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해 총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농산물 및 식품 수입자이며, 총 수입액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따른 면세 혜택으로 캐나다 또한 고급 해산물의 주요 수입원으로 부상했다. 2020년 베트남의 캐나다산 해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0% 상승해 총 7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래스카수산마케팅연구소(ASMI)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고급 해산물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해산물 가공 공장들이 중국의 관세 정책을 피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알래스카산 해산물의 주요 구매자는 식당, 호텔 및 가공 업체이며 연구소는 가정 내 소비자를 위한 유통망 또한 확충할 계획이다. 온라인 해산물 시장은 고급 해산물 수요 증가에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