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6월 10일'제네바 현지 기준' 제110차 국제노동총회(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는 1998년 「노동 기본원칙과 권리 선언(ILO Declation on Fundamental Principles and Rights at Work」을 개정하여 기존 4개의 노동기본권에 더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Safe and healthy working environment)’을 추가로 포함했다. 또한, 산업안전 보건 분야 협약 중 제155호(산업안전보건과 작업환경) 및 제187호(산업안전보건 증진체계) 협약을 기본협약(Fundamental Convention)으로 선정함으로써 기본 협약의 수도 기존 8개에서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번 논의는 2019년 6월 국제노동기구(ILO) 제108차 총회에서 채택한 「2019년 일의 미래를 위한 ILO 백주년 선언」 및 결의문 후속조치에 따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총회 등 3년간의 노사정 논의를 거쳐 이번 총회에서 마무리된 것이다. 제155호와 제187호 협약은 노사정 협의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협약들이 기본협약
(누리일보) 조현동 제1차관은 6월 10일 저녁 로버트 말리(Robert Malley) 미 이란특사와 통화를 갖고, 최근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협상 진전 동향 및 이란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차관은 말리 특사로부터 최근 협상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청취하고, 우리 정부로서도 국제 비확산체제 및 중동 안정을 위해 동 협상이 조속한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미측과 필요한 공조와 협력을 계속해나가자고 했다. 말리 특사는 우리 정부의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 JCPOA 복원과 이란 관련 현안들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 가자고 했으며, 양측은 각 급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9차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대화) 참석을 계기로 6월 10일 응엥헨(NGEngHen)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응 엔 헨 국방장관은 최근 유럽 정세가 냉전 이후 최대의 도전에 직면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신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더 이상 고도화되지 못하도록 우선적으로 억제해 나가는 가운데, 이와 병행하여 북한이 보유한 핵·미사일을 실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미가 연합태세를 공고히 하는 등 대북 대응의지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양국 장관은 2009년에 체결하여 국방협력의 기틀을 제공해 온 '한-싱가포르 국방협력 양해각서'개정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양 장관은 이번 개정 양해각서가 최근 점증하고 있는 비전통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안보, 화생방, 사이버안보 분야 등을 포괄하는 것으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8일(수)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출입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503, 반대 6, 기권 4의 압도적인 다수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구조적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EU 역할을 강조하며, EU 집행위에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출입 금지 법안의 제안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베른트 랑게 국제통상위원장이 주도했다. 유럽의회는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출입 자체의 금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집행위는 WTO 협정의 차별금지 원칙 위반 소지를 지적, 상품 유통 규제를 통한 대응을 주장했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9월 중국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비난하며,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상품의 EU 수출입 금지 방침을 표명했다. 이후 규제 방식을 두고 수출입 금지 등 통상규제를 주장하는 유럽의회와 역내 시장규제를 주장하는 집행위 사이의 이견으로 규제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집행위 통상총국과 내부시장총국이 강제노동 결부 상품 규제에 관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9월 경 법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6월 10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에 피니 헤나레 ( Peeni Henare ) 뉴질랜드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역내 안보 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뉴질랜드가 6·25전쟁 당시 병력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을 파병한 국가로서 한반도의 자유 수호를 위한 뉴질랜드의 기여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헤나레 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뉴질랜드는 그간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북한 규탄 서명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 기후변화,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조 훈련, 각 군 간 인사 교류 등 국방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성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10일 오후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의 요청으로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하고, 한국과 중국이 공조하여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비용보다 핵포기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성과 함께, 이 과정에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으로서는 한반도에서의 평화 유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하면서,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이해를 공유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또한, 이 장관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의 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전적인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교류확대를 통해 보
(누리일보)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6.10일 오전(서울시간) 한-유엔 평화안보 워크숍 참석차 방한한 콰베나 오세이 단콰(Kwabena Osei-Danquah) 가나 외교장관특별보좌관과 ‘한-가나 글로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한-가나 양측은 △가나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2022-23년) 중 중점 추진 의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한반도 문제, △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가나 측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사헬 지역에서 테러리즘 대응, △유엔과 아프리카연합(AU),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등 지역기구 간 협력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차기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주최국으로서 지난해 동 회의를 개최한 우리 측에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우리 측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에 대한 가나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가나 측 중점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번 ‘한-가나 글로벌 정책협의회’는 안보리 이사국들과 우리 정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6.10. 오전 토비아스 린트너(Dr. 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과 한-독일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국제정세 및 한반도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린트너 차관이 독일 외교부 고위인사로서 최초로 방한한 것을 환영하였으며, 양 차관은 외교장관 전략대화 등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차관은 주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내년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한-독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앞으로 교역투자, 기후변화,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조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독일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양 차관은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고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였으며, 린트너 차관은 독일이 한반도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금년 OECD 각료이사회 참석 계기에 현지에서 EU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수석부집행위원장, OECD '마티아스 코먼'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6.9일 개최된 한-EU 통상장관 면담에서 양측은 △한-EU FTA(’11.7월 발효) 이행, △디지털·공급망·환경 등 신통상 이슈 협력, △OECD 각료이사회 직후 개최 예정인 WTO 제12차 각료회의 공조방안 등 양·다자 주요 통상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특히 EU측이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가 일방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향후 이행법안(Implementing Act) 등 제도 입법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촉구하고, WTO, OECD 등 다자적 협력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EU측이 제안한(‘21.9월)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핵심 의제가 될 수 있는 디지털 통상 규범 및 반도체 공급망 이슈에 대한 관련당국
(누리일보) 김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유럽의회(6.7,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6.8, 브뤼셀), EU 집행위원회(6.8, 브뤼셀) 및 대외관계청(6.9, 브뤼셀)을 방문했다. 특사단은 EU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신정부의 외교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치동맹으로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그간 정치․안보․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경제안보 측면에서 유사입장국 간 공동대응이 긴요한 디지털, 보건․의료, 기후변화 등 새로운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현 단장은 한반도 평화의 항구적 보장을 위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北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는 별개로 코로나19 등 관련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설명했다. 특사단은 6월 7일 유럽의회(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방문 계기에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과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8일(수)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의회 입장을 본회의 표결에서 근소한 표차로 확정됐다. EU 집행위는 Fit for 55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2035년 EU 역내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 의회가 이를 찬성 339, 반대 249, 기권 24로 승인했다. 유럽의회가 관련 입장을 확정함에 따라, EU 이사회 및 집행위와 3개 기관간 협상을 통해 최종 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U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는 운송섹터 전반, 12%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통한 배출이며,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로 전기차 투자를 유도하는 등 전기화 확대를 위한 조치다. 표결과정에서 국민당그룹의 2035년 자동차 CO2 배출 90% 절감(안), 녹색당그룹의 내연기관 판매 금지 2030년 단축(안) 등은 모두 부결됐다. 표결 결과에 대해 유럽의회 환경위원장과 녹색당그룹이 환경과 일자리를 동시에 보호할 법안이라며 환영한 반면,국민당그룹은 산업활동을 비난하고 소비자에 부담을 주는 법안이며, 특히, 내연기관 자동차의 완전한 퇴출이 향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품화 및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 사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월 9일 오후 서울에서 토비아스 린트너(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반도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누리일보) 닛케이가 3일 발표한 베트남의 ‘코로나19 회복지수’*는 기존 순위에서 48단계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닛케이 ‘코로나19 회복지수’는 전세계 12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상황, 백신 도입 및 접종 상황, 사회적 이동 등의 요소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적은 확진 사례, 낮은 감염 및 사망률, 높은 예방접종율, 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나타낸다. 이는 곧 해당 국가가 코로나19 회복에 더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현재 베트남은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인구의 60%가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대한민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8일부로 모든 해외입국자의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 및 국제선 항공 규제도 해제될 예정이다. 입국 전 및 입국 후 72시간 이내 PCR 검사 요건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랜 시간 항공 규제로 인해 운항 제한 및 운항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항공권 부족 및 운임 가격 상승 등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8일부로 모든 코로나19 항공 규제가
(누리일보)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및 EU 집행위는 7일(화) 노동자의 적정 최저임금 수준을 규정한 '최저임금지침(Minimum Wage Directive)'에 합의했다. [적정 최저임금] 지침은 법정최저임금을 도입한 회원국의 경우, 중위소득의 60% 이상 또는 평균 소득의 50% 이상일 경우 적정한 수준의 최저임금으로 간주한다. 지침의 적정 최저임금은 구속력은 없고 각 회원국에 공정한 최저임금 수준을 명확하게 권고하는 내용이며, 2년마다 노사가 참여하는 절차를 통해 재검토 되어야 한다. [단체임금협상] '노사간 단체협상을 통한 임금결정'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우려해 지침에 반대해온 덴마크와 스웨덴을 배려, 지침은 임금결정이 전적으로 단체협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원국에 대해 최저임금 도입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침은 모든 회원국에 대해 최소 80%의 임금결정이 단체협상을 통하도록 하며, 80%에 미달한 회원국은 단체협상 확대를 위한 행동계획 제출을 요구하는 등 단체협상을 통한 임금결정을 장려했다. [최저임금 보호강화] 지침은 노동감독관, 최저임금보호 관련 정보 접근성 개선, 위반 사업자 제재 강화 등을 통해 노동자의 단체협상 참여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8일(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관련 의회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 340표, 찬성 265표로 공식 입장 채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완화된 새로운 타협안을 도출해야 한다. EU 집행위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5% 감축을 위한 이른바 'Fit for 55'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 개편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을 2021년 7월 제안한 바 있다. 이번 법안을 주도한 피터 리즈 국민당그룹(EPP)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에너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사민당과 녹색당의 과도한 온실가스배출량 삭감목표로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표결로 EU 회원국 내 기후대응정책 협상이 지연되며 CBAM 등 도입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이다.
(누리일보) (사)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교육 전문 언론 '더에듀'가 주관하는 도산아카데미 스마트포럼이 오는 4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인크루트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포럼에는 김묘은 (사)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 AI 리터러시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묘은 대표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5기 위원, 서강대 디지털리터러시연구센터 부센터장, 前 교육부 인공지능 교육정책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발생하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다룰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과 약 인공지능 중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여, 청중들이 갖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대다수의 청중들이 강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대표는 이 두려움의 근본이 실제로는 무엇인지 논의하며 강연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강 인공지능(Strong AI)과 약 인공지능(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의 부대 행사로, 10월 5일 명동 지역 순회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OBITA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화장품이 협찬되며, 명동 내 주요 화장품 멀티 브랜드숍인 올마스크스토리, 코스몰, 템템을 탐방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시즈 유니버스’가 주관하는 기혼 여성 미인대회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한다. 이번 한국 대회는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호텔에서 열리며,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세계 90여 나라에서 참가한 110여 명의 기혼 여성들이 자아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미(美)의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명동 지역 순회 행사는 (사)명동상인협의회와 롯데면세점과의 공동 추진으로 이루어지며, 행사 시작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축하 공
(누리일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
(누리일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9월 27일, 서울 상암동에 중소기업중앙회 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임원 임명식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의 전병길 회장을 새로운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임명을 축하했다. 송재희 명예회장과 천기화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 그리고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기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협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조직의 단합과 성장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전병길 위원장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의 언론 지원과 해외 진출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언론홍보위원장 임명을 통해 그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간의 협력을
(누리일보)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입혀 바탕색을